지난주 월요일 수술했으니, 거의 십일이 되었군여. 근데 너무 속상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이제 올 필요 없다 그러구요. 전 솔직히 표시가 너무 많이 나서 괴롭습니다. 왜 이리 코가 높은지.... 시간이 지나면 콧자락, 즉 측면에서 봤을때의 코를 타고 내려오는 곡선이 곧아질까요? 지금은 요철이 심하네요. 울퉁불퉁 산세가 험악합니다. 실리콘 빼고 싶은 맘이 강렬하나, 다시는 손대고 싶지 않습니다. 경험자분들 말씀해주세요. 앞으로 낮아질까요? 미간을 만져보면 각이 확 져 있는게 ... 각이 획획 꺽여지는게 너무 너무 어색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