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1년 다 돼가는데,
늑연골로 했어요.
아무래도 코끝을 강조한 스타일이라
코끝이 높고 뾰족하긴하다만,
사실 전 맘에 들고, 여자분들은 다 이쁘다시는데,
희한하게도 남자들은 이상하다고, 하니
아이러니 하게 갈팡 질팡 하다가, 좀 낮춰도 괜찮을 듯 해서 곧 재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께서 워낙 친절하시고 하여 흔쾌히 손봐주시겠다 하시네요. 그참에 실리도 교체하고, 지지대 높이 낮추고 귀연골로 좀 둥글게 모양 깔기로...
피부가 얇아서 , 그렇잖아도 뾰족한 모양이 더 부곽되네요. 귀연골로 해야지 그나마 둥글게 깔수있지 늑연골 자체모양으로는 둥글게 안나온대서...
어쩔수 없이 1년 만에 귀까지 째게 됐어요.ㅠㅠ
문제는, 수술 후 3일을 집에서 쉬고 4일을 학교를 가야되는데, ㅎㅎㅎㅎㅎㅎㅎ(사정상 빨리 해야한다는,)
깁스하고 코 장난 아닐텐데 괜찮을까요 ㅎㅎㅎ
모자쓰고 목도리 오만상 칭칭 감고 다닐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전에 했을때는 워낙 부기랑 멍이 없어서요.
저도 수술 해봤지만 영 기억이 안나서 님들에게 여쭤봅니다. 목욜에 수술하고 월욜에 학교 가는것...ㅎㅎ
어떨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