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코 가운데가 꺼져있눈 부분(엉덩이코)가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해서 코끝 묶기 수술 위주로 알아보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코 끝 묶기 수술은 정말 딱 엉덩이코만 없어지는데 가격은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어차피 100만원 이상 쓰는거면 조금 더 보태서 조금 더 효과를 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론 코끝 수술+ 복코수술 진행했어요
원래 코도 엉덩이 코 말고는 크게 불만이 없기도 했고, 남들이 제가 코 한 걸 몰랐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 “자연스러움”에 제일 초점을 두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코 끝은 정말정말 조금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근데,, 진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는데.. 막상 수술하고.. 힘든 과정 다 거치고 나니까.. 조금 더 올릴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쬐끔 있긴하네요 ^..^)
저는 부목빼는 첫날부터 붓기가 많이 있지는 않았고, 2주가 지난 현재도 코 끝부분 조금 딴딴한거 말고는 티 나지 않을 정도로 붓기가 빠졌어요! 물론 아직 코가 동글동글 뭉툭하긴하지만 점점 라인이라는게 생기는거 같습니다
원래는 정면에서 봤을 때 코끝이 엉덩이코 + 넙대대 했다고 하면
지금은 선이라는게 생기고 있는 느낌 ..?
암튼 붓기 빠지고 나서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