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니다.
짬밥좀 먹으면서 뻉이좀 칠때 코뼈가 뽀각 했더랐죠..
전역후 매부리 수술 했는데
뭐 코가 온전할리 있겠습니다. 놀가다 공에 맞아서
뭔가 코에 이상이 왔고
재수술로 비개방 연골묶이 후에
실리콘도 이질감이 들어
몇달후에 비개방형으로 실리를 빼버렸죠
허나
실리콘을 빼고 나니
몇달 후
부기가 다 빠지고 캡슐도 없어짐 ,,, 내 캡슐 ㅜㅜ 없어지니 콧대가 밋밋 ㅜㅜ
그리하여
코 끝은 뾰족하고 완전
매부리가 부엉이부리로 바뀌는 마법! ㅋ
다시 의느님께 찾아갔습니다.
'의느님 제 코가요 아따 원래 제 코가요 그냥 뼈만 갈아 버릴껄 그랬어요.' (실제론 안이럼)
.....
코끝점 빼주시면 안될까요...
그리하여 활홀의 청룡열차좀 타고 드르륵 드르륵 소리 듣다가
지혈이 잘 안되 쌍쿄피가 줄줄줄...간호사가 좀 애먹은듯...
암튼 부어있는 코가 젤 나은거 같은데...
부기좀 안빠졌으면 하네요~
3줄요약
메부리수술후 재수술3번함 (비개방/비개방/양쪽비개방)
그냥 공짜로 다 해줌 (첨수술 뺴고)
아따 프로포폴의 맛이 최고요....아 황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