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성예사 존재를 알고 가입하고 글씁니다.
저는 2012년도에 실리콘 +비중격 + 귀연골로 수술했구요
2013년도에 코가 휘어서 다시 교정하는 수술하면서 실리콘 크기 줄였습니다.
그러곤 부작용이 없을 줄 알았어요
어느날 남편이 코가 많이 들리고 휘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구축이라는게 인정하기가 너무 무섭더라구요-
다시 수술하는거 자체가 저에겐 공포였습니다.
( 두번째 수술때 마취 깨워서 의식있는 상태에서 수술 했거든요 ㅠ 넘나 충격적이였어요 )
더 들리기 전에 수술하자 싶어
실리콘 제거하고 비중격이랑 귀연골 남겨둔 상태에요
수술한지 3주 정도 지나서 경과 보고 있는데 아직 코끝이 빨갛고 그렇네요
언제고 또 구축이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몰, 괴사
엄청 걱정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코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