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계속 신경쓰이지만 수술하기엔 아직은 무섭고 필러는 퍼진다고 해서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고 비너스코를 맞아봤습니다. 너무 좋은 후기들 밖에 없어서 기대를 엄청했는데 간호사분들도 담당의사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근데 제가 상상하는 거보다 훨씬 아팠어요...수술하지 말고 앞으로 비너스코만 맞아야겠다!했는데 마지막 코끝 두방때문에 이걸 내가 다시 맞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ㅠㅠ근데 셋째날부터 붓기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진짜 99프로 만족하는데 1프로는 욕심내지 않고 더 높이지 않은게 아쉬워서 뺐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