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서 인생 첫 성형수술을 했어. 쌍수는 어릴때부터 항상 고민했었는데, 나이드니 눈처짐이 심해져서 코로나 시작되고서 바로 수술 해야겠다 결정하고 분당에 있는 성형외과 2군데 상담 후 결정.
상담받아보니 쌍수하면서 코도 같이 하고 싶어졌고, 헤라성형외과에서 맘까페 후기 등록 조건으로 할인을 많이 해주셨어.
헤라는 분당에서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어서 그냥 믿고 수술...
지금 성형 만족하는데- 1년간은 코 붓기때문에 어색했던 것 같고.
수술 초반에는 마스크 때문인지 코 수술 직후 염증이 생겨서 항생제도 많이 먹고 주사도 맞고 조금 고생한 케이스..
요즘은 실리콘 말고도 다른 좋은 재료가 많이 나왔더라고. 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서치를 많이 못해봤는데.
시간을 충분히 갖고 꼼꼼히 알아보고 서울 강남권 성형외과도 상담을 많이 다녀봤음 좋았을껄 하는 생각은 있어.
수술 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데 서울에서 했다면 조금 더 자려한 눈과 코로 더욱 세련되게 되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