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수술함 지금 막 한달임
수술전에 코진짜 낮았음 심지어 필러한거……ㅠ
일단 내 얼굴이 화려한 얼굴은 아니라 수술 안 했다고 우길 수 있는 정도로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조금은 티나야 되지 않나요? 하셔서 맞다고 웃으면서 상담했음 ㅋㅋㅋ 원장님 처음 상담 때는 조금 무뚝뚝해 보이셨으나 츤데레같고 이야기 ㄹㅇ 잘 들어주심 갈수록 친절하신 느낌? 수술할 때 무서워서 달달달달 떨었는데 간호사분이 손잡아주심 f인간이라ㅋㅋㅋㅋ 개감동… ㅋ 원장님도 괜찮냐고 끝나간다고 말 많이 걸어주심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졌음 수술 끝나고 아 별거 아니네 ㅋ 싶었고 통증은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견딜만했다 난 근데 세수 못하는 게 더 힘들었음 ㅠ 내가 세수 하루만 안해도 난리나는 피부라 역시나 뒤집어짐 근데 일주일 시카크림 바르니 ㄱㅊ 다른 직원분들도 친절하심 특히 실장님이 일진언니 안같아서 좋았음 깨방정 안떪 눈도 여기서 하고 싶음 ㅋㅋ 친구가 계속 서울가서 하라는거 싫다고 했는데 역시 수술은 내가 원하는대로 해야되는거 같다 남말 들었으면 후회함 고민을 몇년이나 했는데 그냥 빨리할걸 성공해서 진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