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얼굴이 막 어디서 못생겼다 소리는 안들었었거등ㅜ
근데 진짜 사진찍을때마다 거슬리는게 코였음 ㅜㅜ
친구들은 코 예쁘다고 얘기도 많이하던데 그럼뭐하냐고 내성에안차는데 ㅋㅋ..
그리고 이것도 필러로 연명하던 코라 완전 내코는 아니었슴 ㅎ..
진짜 필러 유지기간 생각보다 짧아서 계속 시술받으러 가는데
어느날 딱 현타오더라고 이렇게 언제까지 해야하나
그리고 사실 후기들 보더라도 필러보다 수술이 훨낫다 얘기도 많이 하더라?
그래서 좀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수술 알아봤었어
상담다니기 전에는 몰랐는데 나 비염도 있었더라?
코곤다는 얘기도 가끔 들었었고 환절기에 코막힌다 생각은 했었는데
엄청나게 거슬리고 일상이 힘든편은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거든
근데 또 보험사 전화하고 해보니까 병원마다 다르고 보험마다 다른데
나는 운좋게 거의 대부분 환급이 나오더라고 ㅋㅋㅋ
딱 플랜 세운게 내가 콧대가 있는편이니까 여기서 자려하게 하고나서
비염수술하는김에 같이 수술받았다고 하면 너무좋을것같은거야 ㅋㅋ
그렇게 딱 수술받았는데 진짜 코라인도 숨쉬는것도 너무 만족이야
인스타에서 많이보던 슬림자려코 너무 예쁘고
내가 옆으로 누워서 베개안고자는데 옆으로 누웠을때 코가 안막혀
진짜 둘다 너무 만족스럽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