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래 다른데서 예약 잡았었는데 내가 잡은 날짜 기준 한달반?뒤에 잡히길래 빨리 하고싶어서 다른데 알아보다가 내가 한 병원에서 제일 빠른 날짜 알아보고싶어서 일단 온라인예약 이틀뒤로 예약 잡았거든 근데 예약이 되더라 유명한 병원이라 비슷하게 밀릴줄 알았는데 평일이라 그런가
병원 상담 한번도 안해봤고 후기만 찾아보다가 갔어 근데 다음달에 일정 좀 있어서 최대한 빨리하고싶어서 가기전에 예약금걸고 수술예약하고 상담후에 바로 하기로했고 생각해보니까 되게 충동적으로 제대로 알아본거 없는채로 가긴했어
여기에서는 아주 가끔 병원이 공장형?이라는 말이랑 원장님이 상담 꼼꼼하게는 안하신다는말 몇개 본것같아서 좀 불안했는데 아니던디
실장님이랑 상담 5-10분 ?했나? 그리고 일단은 콧볼축소만 하러 가긴했는데 실장님께서는 같이 연골묶는거 몇번 추천해주긴 하셨어 그리고 여기서 본 말이랑 다르게 상담을 원장님한테 더 오래했어 근데 내 느낌상 귀찮아하시는 느낌은 아니고 말투가 그러신 편인것같아서 아무생각 안들었고 내가 간 타임에서는 밖에 한 세명? 앉아계셔서 여유있는 타임이라 그런가 여기서 본 상담후기랑은 너무 달라서 (상담하러 갔다가 너무 대충해주셔서 수술 다른데서 했다는 말이 좀 있더라고) 어느정도 감수하고 가긴했는데 오히려 좋지.. 다른병원은 상담도 안가봐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내 기준 아쉽다는 후기에서 본 말이랑 반대였어
결국 콧볼축소만 하기로하고 수면마취약 들어가기전에 4mm줄여도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눈도 가리고있고 누워있으니까 좀 정신없어서 그냥 네하고 바로 잤어 수면마취랑 부분마취 같이해서 끝나고 1시간 후까지는 아프진 않았고 끝나자마자 안부은 상태에서 보니까 엄청 잘된것같았어
근데 부어있어서 그런가 지금 생각해보니까 살짝 더 줄일까 착각이 드는것같긴한데 나오자마자 봣을땐 엄청 마음에 들었었어서 이정도면 잘된거지 싶어
그리고 피도 안나서 솜도 안붙히고 그냥 나와서 다른 사람 후기보니까 피 많이 났다고 하길래 엥 원래 이런가 스럽긴했는데 피 안나오면 잘된거지 모
그리고 실장님께서 끝나고나서 엄청 챙겨주시고 뭐 이것저것 봉투에 많이 챙겨주셔서 안심돼
지금은 이틀차라 좀 많이 부어서 원래코랑 비슷한 느낌은 드는데 부어있어도 원래보단 낫고 첫 5시간?은 좀 아파서 약국에서 받은 약먹고 타이레놀도 먹으니까 괜찮았고 약효과 떨어지고나서도 저녁에 아예 안아팠어 좀 눌리는 느낌이랑 땡기는거 신경쓰이는정도? 오늘은 아예 안아픈데 웃거나 밥먹을때 실밥 땡기는게 약간 불안한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