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코 후기

코가 어렷을때부터 너무나도 엄청난 복코라 까만 섀도우로 코옆에 박박 그리고 별명 정형돈이었움 ㅠㅠㅠ성인되고 어플에서 계속 눈팅만 1년하다가 드디어했다
 이런거 솔직히 내가 잘찾는방법 몰라서 후기사진 제일 나은곳 보고 상담도  한곳에서만하고 바로 당일에 예약 잡았엏ㅎㅎㅎ 제일 마음에 갓던게 처음 상담할때 보통 의사분이 오셔서 한5분?정도 그냥 기본적인거 얘기하고 그냥 가잖아 근데 여기는 이건 안하는게 낫겠다 이건 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깔끔하게 말씀해주셔서 진짜 너무 좋아씀
간호사분들도 친절함이 그냥 친절함이아니라 편한 친절함이여서 개좋았음
수술당일에 다시 한번 상담하고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심장이 막 쿵쾅되고 너무 무서웠다 진짜 표정티안냈지만 금방 잠들어서 그런지 다시 눈뜨니까 수술 다끝나있더 라
근데 갈증이 엄청나 입이 진짜 너무 말라서 침삼키키도 힘들고 코도 막히고 아픈건 없었지만 입마른게 너무 힘들어…코소중함을 알게된 계기랄까.. 집가서 물마시는데도 불편해 ㅠㅠㅠ다음날 바로 솜제거라 하셔서 꾹참고 기다리는데 거울 진짜 손에 안놓고 계속 감상했음 코가 진짜 작아진게 보여 그 밑으로 보면 콧구멍이 넓게 퍼져있었는데 지금은 세로로 ㅣ 이렇게 되있다??? 너무 신기해  상담할때 이랬음 좋겠다 이런걸 자세히 말을 안했었는데 의사쌤 너무 알잘딱껄센으로 해주심ㅠㅠㅠㅠㅠㅠ통증은 진짜 하나도 없는거같에 눈도 쌍재인데 라인 제가 딱원하는 과하지않은 눈이 되어서 인생 만족도 100이다ㅎㅎ 나머지는 붓기가 더 빠져야 알거같에 나중에 사진들고 다시 올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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