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말쯤에 낮고 뭉툭해서 퍼져보이는 코가 스트레스였는데 코수술은 못하고 있다가 콧볼 축소 하면 퍼져보이는건 좀 나아질 수도 있다길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후기보고 ㅎㅇㅂ 갔었는데 상담할때는 실장님이 콧볼 축소 하면 효과 볼 코라고 해서 믿고 원장님이랑 상담했는데 상담도 대충하신 느낌이었고 티 안나게 하고싶어서 콧볼축소 내측절개로 진행했었는데 수술 끝나고 찝힌 느낌이 강하고 코 밑쪽이 너무 수술한 티가 나게 튀어나와서 물어봤었는데 시간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셨어. 시간 지나고 괜찮아지긴 했는데 괜찮아지니까 그냥 수술 한 흔적이 다 사라지고 찝힌 모양마저도 없어졌어.
몇달동안은 수술한 흔적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밖에 잘 안나가고 그 뒤로는 그냥 수술한 흔적도 다 사라져서 하나마나였어
결국 수술 한 의미도 없이 몇개월동안 수술한 사람처럼만 보이다가 원래 코로 돌아와서 돈만 날렸지뭐야 그리고 안쪽에 녹는 실로 봉합했었는데 이거때문에 최근까지도 코안쪽에 위화감이 들어서 불편해 이건 언제 다 녹는건지 모르겠어 사진은 다 지워서 없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