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할까말까 해야겠지 이랬다가 미루고 다시 알아보고 미루고 무한 반복이었는데
몇 년동안 미루고 생각하던 코수술 드디어 하고 이제 거의 붓기 다빠진듯 ㅋ!!!
수술은 처음이어서 너무 무섭고 막상 잘못되면 어쩌나 이런 상상들이 머릿속을 너무 무섭게 혼돈의 카오스를 만들었는데 ㅋㅋ
그래서 그만큼 더 알아보고 상담도 다녀보면서 나한테 어울리게 해줄 수 있는곳 다 뒤진거 같아 ㅠㅠ
주변에 코수술한애가 한명밖에 없어서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어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니..
누가 코수술할까말까 하면 하라고할듯 ㅋㅋ무서운 마음은 겪어봐서 알지만 하고나서 왜그렇게 겁먹었나 싶음...ㅎㅎ
무서운건 무서운거고 만족도는 미친 만족감임 ㅎ~!
나는 원래 매부리가 엄청 심했던 사람인데 거기다가 복코도 있어서 정면이든 측면이든 예쁜 코는 아니었음.. ㅎㅎ
복코도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고 매부리도 막 절골해야한다고 들어서 수술하기로 결정한게 잘한건가 싶었는데
막상 상담갔다와보니까 뭔가 부담이 좀 덜어졌다고 해야하나 ..ㅎㅎ 병원마다 상담스타일도 다 다르고 추천하는 스타일도 달랐는데
상담갔던곳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곳으로 최정 결정 ~ 꼼꼼하고 주기적으로 병원갔을때 사후관리까지 철저해서 만족도 진짜 놓ㅍ았음
3개월 정도 지나고 나니까 초반에 자연스러운 붓기들이 서서히 빠지고 직반 느낌 잘나온듯
뭣보다 지금 주변 애들이 매부리랑 복코였던거 전혀 모르겠다고 ㅎㅋㅋㅋ너무 잘됐다고 칭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