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 따끈하게 어제저녁에 남자친구 생겼다 ㅎㅎㅎㅎ
초등학교때 부터 쭈욱 친구였는데 성형할때도 따라가주고 쭉 도와주다가
마음 생겼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눈코 하고 난 뒤가 더 이쁘냐고 물어보면
이전도 좋았지만 지금이 더 이뻐서 더 좋다고 ^^
원래 내 눈코는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매부리에 굴곡이 있고 복코에
코끝도 똥글한 느낌을 주다보니 내가 중학교때 부터 목표가 이 코를
고치는게 목표가 되어있어서 하게 되었는데 성형 이것 저것 알아보니
눈도 하고싶고 여기저기 하고싶어져서 최대한 내 지갑 사정이랑
타협해서 앞트임도 해서 한번 마취에 눈코를 같이 하기로 결정했음 ㅎ
병원 눈,코 같이 하는 병원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최대한 나랑 비슷한
눈코로 시작해서 원하는 모양으로 맞춰주는 병원으로 추려 3군데로
좁혔구 최종적으로 상담을 통해서 프리미어 도수빈 원장님으로 결정했어
나를 지겹게 피곤하게 했던 울퉁불퉁한 매부리복코랑 눈매를 고치고나니
확실히 인상자체가 달라지더라구 이전에는 좀 푸근한? 얼굴에 코가 가득찬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확실히 이전보다 샤프한느낌도 나고 완전 대만족 ㅎ
붓기도 2주차~3주차 사이에 많이 가라앉고 부작용도 없었구 내코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 ㅠㅠㅠ 그동안 짝사랑이었던 단짝친구도 남자친구로 만들어주고 더이상
코로 스트레스 안받고 요즘 너무 행복하다 ㅎㅎ
이 감사를 이쁘게 낳아주신 부모님과 이쁘게 만들어주신 도수빈 원장님께 보냅니다ㅎ
진짜 성형이 나에게 이토록 행복을 가져다 줄지는 몰랐는데 내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
다들 진짜 진짜 성형 결심했다면 좋은 원장님 만나서 이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