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에 나름 관리 철저하게 하면서 붓기 뺐다 생각해서 후기 올려봐ㅋㅋㅋ
원래 코도 주변에선 완전 못생긴 코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알지,,? 한번 내 맘에 안들으면 진짜 죽어도 마음에 안든다는거
내 눈에는 너무 낮고 밋밋한 느낌이 강해보였우
우연히 인스타 보다가 성형 광고? 같은거 봤는데 코수술하고 높아진 사람들 보니까
부럽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고,, 이런 생각이 커지니까
어느순간 나도 앱 깔아서 후기 보고 있더라,,ㅋㅋㅋ 사람 욕심은 어쩔 수 없는듯해
그래서 발품 갈 병원 고르는것도 후기 보며 1차로 골랐고
후보가 꽤 여럿 있었는데 일단 찾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 곳부터 가기 시작했어
강남이 그나마 가기 편해서 강남쪽부터 돌았는데
난 나름 냉정하게 상담 돌아보고 병원 결정하려고 했거든,,?
근데 발품 두번만에 덜컥 예약까지 해버림ㅋㅋㅋ 결정하고 나오니까
거의 이 병원에서만 한시간 정도 있었더라구,,
단순히 후기 보고 맘에 들어서 간거였는데
그만큼 설명도 자세하게 봐줬고 상담 자체가 마음에 들었었어
참고로 나는 수술은 하고 싶지만 너무 욕심내서 할 생각은 없었던지라 무보형물로 했어
다행히 상담 갔던 병원에서 원장님이 콧대가 아예 낮은편이 아니기도 하고
내 의견이 그렇다면 (뭐든 본인 만족이 제일 중요하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했고,,
대신 단차를 맞춰야 해서 진피를 써야한다고 했어
솔직히 수술 알아볼 때 코 재료라곤 실리콘 밖에 몰랐었는데,,
여기서 원장님이 재료는 어떤게 있고, 그 재료가 코 어느 부분에 들어갔는지
어디서 체취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니까 이해도 쉽구,,
내가 뭘 모르고 하는 수술은 아니구나 느낄 수 있었우,,ㅋㅋㅋ
아,, 근데ㅋㅋㅋ 코수술 알아볼때는 즐겁고 설레기만 했는데
솔직히 코에 솜 넣고 있을 땐 힘들긴 하더라구,,
숨을 오로지 입으로만 의지해서 쉬어야 하니까 답답하구 힘들고,,
그나마 여긴 하루 뒤에 뺄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이것도 병원 알아볼 때 중요할거 같우,,
그래도 솜만 빼면 부목 달고 있을땐 어느정도 버틸(?)만 했고
이것마저 다 제거하면 괜히 수술 다 끝난 것 같고 해방감 들어ㅋㅋㅋ
그래도 방심은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솔직히 붓기 빠진 모습도 얼른 보고 싶었구,,)
산책 하루에 두시간씩은 필수로 해주면서 관리해줬어
덕분인지 3주된 사진만 봐도 과하게 붓기 올라온 느낌은 없지 않아?
수술하고 5일 정도 지났을 때 멍이 옅게 생기긴 했는데
이것도 그러다 말았구 솜 넣고 있던 하루 빼고는 크게 힘들었던 적은 없었우
이정도면 두번은 더 해도 될것만 같은 기분? (뻥이야 한번으로 만족해,,ㅋㅋㅋㅋ)
그정도로 지낼만 했다~ 이런 말이야ㅋㅋㅋ
그래도 통증이나 붓기는 케바케니까 예사들도 관리 잘해주구,,
나처럼 시간 여유만 되면 산책 꼬박꼬박 잘해주는걸 추천!
따로 뭐 챙겨먹는것보다 산책이 최고인것 같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