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수술한지 9년이 되었네요.
문득 저처럼 못생기고 뚱뚱한 복코왕코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후기 써봅니다.
전 진짜진짜 못생긴 심지어 가운데 뚱뚱하게 살집 몰려있는 왕코복코였음.
만화 뽀빠이에 나오는 악당처럼 엄청 커다란 동그라미 하나 달린 느낌ㅋㅋ
그때 반버선 라인이 유행했는데,
여기저기 온갖군데 상담 받을때에도
제 코는 그렇게 되기 힘들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공장형에 가거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받으면 내 코는 무조건 망하겠다싶어서
발품 팔아서 재수술과 자연스러움의 극찬을 받는 이 병원을 선택함.
콧대+코끝+콧볼축소까지 다함.
비쌌어요 800훌쩍 넘겼을껄요.
심지어 콧볼축소는 한번에 안했구요;
코수술 붓기빠지고 좀 자연스럽게 안정되었을 1~2년뒤에 받았어요.
원장님이 엄청 신중하심...
결론적으로 제 코는
이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나쁘지않은정도로 바뀜!
제 코 못생긴거 같아서 속상할때면 과거사진 보는데 그럼 기절할거같음;
지금 난 선녀코가 된거ㅋㅋㅋㅋ
태초부터 못생긴 코들은 드라마틱을 바라지는 말고,
본인의 컴플렉스 개선을 생각해두는게 좋을듯.
돼지오크코에서 사람코로 변한다 정도로 바라셔야합니다..
글고 제 코 얼마나 자연스럽냐면요ㅋㅋ
너는 정말 예쁜데 코만 살짝 하면 진짜 여신되겠다 소리 듣습니다.
얘들아 나 코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