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꼬리가 다쳐서 병원을 갔습니다.
일단 간호사분도 의사분도 친절하진 않고 봉합 시 원래 그런지 일손이 부족한지 고양이를 제가 단단히 잡고 봉합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간호사분과 나눈 이야기들이 조금 불안하긴 했습니다..
바늘 소독 제대로 했는지 추궁하고 등등 뭔가 위생관련해 의사가 간호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느낌. 그러면 손님입장에선 당연히 더 불안에 잠길 수 밖에....
별개로 고양이 감기로 찾아갔을 땐 각종 검사를 무조건 해야한며 검사비 몇십만원을 요구해 다른 병원에 찾아가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