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멍멍이 전문병원인데
쓸개골수술로 아주 유명하다함
나는 고양이맘임
병원 이름에서 오는 편애에 친구 소개지만 편견을 가지고 갔는데 (바로 전 병원에서 문제가 있어서 급히 병원을 옮겨야 했음)
원장님이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분 이시고
우리 집 고양이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서
입원 중간에 복막염판정 의심까지 받고 (다른 병원들도 다 가봄) 가망이 없었는데
본질적인 치료 중심으로 고양이 컨디션 회복에 힘 써 주셔서 황천길 앞에서 살아 돌아옴
시스템도 완전 잘 잡혀있고
장비들도 다 언제나 새삥한 애들로 들어옴(다닌지 6년차)
금액은 강남이다 보니 저렴하진 않지만
내새끼에게 쓰는 돈이고
그 전에 이상한 돌팔이를 만나 넘 마음 고생이 심했어서
여기에는 돈이 안 아깝네.
과잉진료는 크게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