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던 밥을 안먹어서 처음엔 집 가까운 다른 병원에서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았으나, 촉진제를 먹었을때만 밥을 먹고 촉진제를 안먹으니 다시 밥을 안먹는 상황이 반복되어 방문하게되었어요.
상담시 나이가 어리고 검사결과도 좋기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식욕부진 가능성 적은데 아이가 기본적으로 겁이 많은거같고 약간의 강박증같은게 있는거같다고 식욕촉진제와 함께 안정제(3일치) 투여 제안하셨고, 처방 받은 안정제 먹이고 바로 다음날부터 밥 다시 아주 잘 먹어요(식욕촉진제는 안먹이는중) 실제로 스트릿출신이라그런지 겁이 많은데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처방해주셔서 앞으로 병원은 여기로 다니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