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이 병원 동네에서 유명한 건 알았지만... 처음 겪어봄..본가에 잠깐 우리 강아지 맡겼다가 부모님이 강아지 발 습진때문에 속상해서 여기 병원에 데려감 내가 이 병원 가지말라고 누누히 말했는데도 몰래 데려가심.. 뭐 이건 명백히 우리 부모님 잘못이라 생각함. 그렇다치고 우리 강아지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질병 있는 애라 약물 쓰는 거 조심히 써야함. 이것저것 맞추고난 뒤 잘 놀던 아이 며칠뒤에 급성폐렴옴. 피토까지 하는 지경임. 근데 컨디션이 안좋을 때 스테로이드쓰고 면역체계가 억제되니 폐렴걸린 적이 전에도 있었던 일임.이것도 부모님이나 의사가 몰랐으니 이해함. 다시 우리가 새벽에 아이 데려오고 응급실 들렸다가 원래 다니던 병원에 가서 진료 보기 전에 아이 뭐 처방을 받았는 지 말을 하기위해 연락을 해서 좋게^^ 말을 했음 (애초에 폐렴이 당신네때문에 걸렸다라고 따지려 전화한 목적도 아니였고, 진료보기 전 무슨 처방을 받았는 지 알아야 했음 부모님한테 여쭤봐도 모른다고 하셨음) 근데 받자마자 그런 걸 왜 묻냐 화를 내면서 무슨 관계나고 따져들고 스트레이더ㅋㅋ(스테로이드 말하는거임)가 뭔지는 아냐고 조롱해대길래 듣다가 말 할 가치가 없어서 끊음(근무시간 중에 양해구하고 나온 상황임)그러니까 내 개인번호로 문자와서 어디서 수의사에게 처방을 말하는 행동을하며 함부로 전화를 끊냐고 어쩌구저쩌구 연락옴ㅋㅋㅋㅋ.. 가족끼리 장사하는 병원인데 진짜로 할말하않임 우리 부모님도 덕분에 이제 다시는 안가게돼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