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갑자기 어디가 불편한지 너무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는데 저녁시간이라 24시간인 병원이기에 방문함.
일단 대기만 2시간 이상이었고, 아이도 대충 진료함.
허리 아파한다며 무조건 ct찍으라 하고, 약만 처방해 달라고 하니 표정 안좋음.
처방 받은 약에 어떤 약이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알려줄 수 없다고 의사가 데스크 직원한테 짜증내듯이 이야기 함.
법적으로 조제받은 약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불친절하고, 믿음이 전혀 안감.
그래서 주사만 맞은 채로 약은 안먹였음. 믿을수가 있어야지...
24시인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면 초응급 아닌 이상 거리가 조금 있더래도 다른 병원으로 가야겠다 생각함.
그리고 다음날 다른 병원 갔더니 허리가 아니라 목디스크였음^^ 전문성 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