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강아지가 과호흡이 와서 급하게 방문
원래 태안동물병원이 그니마 태안군에서 유명하다고 하여 1차로 방문했으나 수술로 진료 불가하여 태안병원에서 추천받아서 방문
상태가 안 좋아서 급하다고 미리 데스크에 얘기 했는데도 의사가 한참뒤에 나옴…
이미 우리 강아지 혓바닥도 보라색이고 당장 산소방에 가야하는데 열을 재보겠다며 체온계를 가지러 갔는데 한참 걸림. 심지어 배터리 없다며 뒤적거림
보더니 산소방 넣어보자더니 6시에 퇴근이라며 강아지 혼자 둬야하는데 만약 산소방에서 죽어도 본인들은 어쩔수없다며 연고지 근처 24시병원으로 갈지, 여기 병원 산소방에 맡길지 선택하라고함
의사 말로는 연고지 근처 (한시간 반 거리) 가 낫다고 하여 상담만 받고 나옴…
의사가 연고지로 가라해서 당연히 버틸 수 있을 줄 알고 급하게 나와서 가는데 차안에서 무지개다리 건넘..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데도 무관심히게 불친절하게 얘기하던 수의사님.. 끝까지 기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