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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우리 강아지가 기침을 하고 콧물도 나길래 처음엔 그냥 환절기라 그런가 했어. 근데 점점 식욕도 줄고 기운이 없어 보이니까 불안해져서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갔지. 선생님이 청진기로 숨소리를 듣고, 체온도 재보고 하시더니 가벼운 감기라고 하셨어. 다행히 큰 병은 아니라는데도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어. 강아지가 아프다고 말할 수 없으니까 더 신경 쓰이더라. 병원에서는 염증 줄여주는 약과 기침 완화제, 그리고 면역력 보조제를 처방해주셨어. 집에 와서 간식에 약을 섞어줬더니 잘 먹고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졌어. 이틀쯤 지나니까 기침도 줄고 눈빛도 다시 반짝거리더라. 이번 일을 겪으면서 작은 증상도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는 걸 다시 느꼈어. 앞으로는 날씨 바뀔 때 특히 더 조심시키고, 체온 관리에도 신경

혼자 하시는 병원이라 수술이 불가능해 아쉽지만 과잉진료 전혀 없이 항상 친절하고 성의있게 봐주셔서 매번 만족합니다. 직접 구조해 키우고 계시는 병원 고양이 두마리도 정말 귀여워요. 이제 병원은 여기로 정착하려구요^^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원장님 혼자 하고계시고 기본적인 아이 컨디션 체크해주십니다. 혼자 하셔서 그런지 마취들어가는 수술은 안하시지만 다른 잘하는 병원 소개시켜주십니다. 동물 정말 사랑하시는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