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딱지같은 게 생겼는데, 골든리트리버라서 드물게 흑색종인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내원함. 네이버 예약 가능해서 시간 알아보고 방문하기는 좋았음.
상담은 친절하게 해주셨으나 그냥 딱지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바르는 연고랑 먹는 약 등 7일치 처방해주시고 약값만 7-8만원 정도 나옴… 평소 다니던 작은 병원에서는 굳이 처치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 처방은 잘 안 해주셨어서 영수증 보고 조금 놀랐으나 진료비는 적당한 편이었음. 약처방만 의사선생님이랑 잘 상의하여 결정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음
근처에 24시 동물병원중에 가장 가까워서 몇번 방문했지만 항상 아쉬움
첫 방문때는 고양이가 숨을 헐떡거린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접수받는 남직원이 자기가 볼땐 괜찮다길래
지금도 그런데요? 라고 하니까 다시 보니까 그러네요~ 하셨고
설사로 방문했지만 여러 검사를 했음에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셨고 퇴원할때도 아이 이동장을 빠트리고 주셔서 재차 말씀드렸었음
두번째 방문때는 pkd 앓는 아이 정기 검사하러 갔는데 불치병인거 알지만 방송에 잠깐 나오신 의사분 계신다해서 일부러 찾아감
전화로 누구 원장님께 받고싶다 예약해야하냐 묻고 예약없이 와도 된다 라고 해서 찾아가서 대기를 몇시간 했으나
예약한 사람 많고 원장님 퇴근시간이라 진료 볼 수 없다고 갑자기 말함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다른 원장님이 먼저 봐주신다고 하여 들어갔는데
이런이런 증상이 있다면서 이전 병원 기록을 다 보여드렸으나 다른 질병으로 오진하심
아무튼 그러다가 뵙고싶었던 원장님께서 진료를 봐주시긴 했지만 방문할때마다 여러모로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었음
최근 고양이와 동물병원을 방문했어요. 병원은 깨끗하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이 고양이를 자세히 진찰해주며 필요한 예방접종과 검사를 설명해주셨어요. 대기 시간도 짧고, 고양이도 차분하게 잘 받아들였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어요.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