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사각턱보톡스 부작용 (필독)

턱보톡스 아무렇지않게 맞으시는분들

꼭 참고바랄게요.



21살때 우연히 쁘띠위주로하는 병원에갔다가

턱근육이 크단얘기듣고 사각턱보톡스를 맞았는데

보는사람들마다 살빠졌다 요새 잘생겨졌다 이래서

이거 안맞을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23살까지 3년동안 거의 5개월간격 정도로 시술받았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몰랐는데 2년쯤 지나니까

턱 윗부분 근육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광대아래쪽 근육이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원장님한테 말하고 1년전에 원래맞던 위치에서

1센치를 올려서 시술을 받았는데

볼꺼짐이왔어요.

다행인건 제가 광대가 심하게 나온 타입은 아니어서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거든요. 1년쯤 지난 지금은 다돌아왔구요.

알아보니 이게 윗볼보톡스라고 하는건데 볼꺼짐이 잘올수있는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옆광대가 있는분들 같은경우에는 소위말하는 땅콩형 얼굴이 되실수도 있어요.


2번째 부작용은

측두근이 커지는 부작용을 겪었어요.

밥먹고 나면 관자놀이가 펌핑돼서 불룩해지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남들이랑 밥먹을때 괜히 거울보고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병원 원장님께 말씀드리니까 남자분들 경우에 1년에 몇명 정도 그런걸 문의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톡스치료가 가능한 부분이라고해서 오늘 측두근 보톡스 맞고왔어요...



다들 꼭 참고하세요..

저처럼 턱근육이 크신분들은 다른곳에서 힘을 끌어오기 때문에

보상근육 생길수도있어요. 그럼 또 저처럼 불필요한 시술을 해야할수도 있어요...

부작용없는 시술은 존재하지않아요.

득과 실이 뭔지 잘따져보고 시술하시길.

저는 얼굴형 개선이 엄청나게 많이돼서 감수하고 관자놀이 보톡스도 받았어요.

우누찌님의 게시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