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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외모 콤플렉스가 너무 심한데 이런거 극복하신분 계시나요?

Rubinstein 2018-11-03 (토) 13:53 5년전 639
피해의식이나 자신감 하락이 너무 심하네요..
길만 걸어도 제 자신이 초라한 느낌이 들고
티비만 봐도 다른 연예인들이랑 저를 비교하게되고 그러는데
이런 심리적인 문제가 성형으로 해결 될까요..?
외모는 둘째치고 마음이 아픈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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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테일러힐 글모음 2018-11-03 (토) 15:06 5년전 신고 주소
저도심해요 진짜 자존감너무떨어지고 머릿속엔계속
성형생각뿐이에요 윤곽하면 괜찮겠지 이러면서..
살도빼봤지만 여전히 외모스트레스엄청나요
서윗 글모음 2018-11-03 (토) 15:10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래요.. 근데 오디션 프로그램들 보니까 카메라, 방송물 먹으면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변하게 되더라구요
메이크업 강좌라도 듣거나
아니면 자격증 하나씩 따면서 성취감 느껴요.. 자존감은 내가 날 정의해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는듯
Sunny99 글모음 2018-11-03 (토) 15:47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극복되더라구요! 자신감회복되실거에요
나야에요짱 글모음 2018-11-03 (토) 18:41 5년전 신고 주소
긍정적인 생각많이하시고 얼굴콤플렉스는 성형외과 상담받아보셔요ㅠㅠ힘내세요
giglsy 글모음 2018-11-03 (토) 19:45 5년전 신고 주소
거울보면서 내얼굴도 나쁘지않다고
자기암시하니까 낫더라구요
hjhj00 글모음 2018-11-03 (토) 22:23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지금 외모 콤플렉스가 진짜 심해요. 다른 사람들 볼 때마다 다들 나보다 예쁘다는 생각만 하게되고... 저는 그래서 성형하려고 예약잡았어요. 아무래도 외모가 달라지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거 같아서요! 콤플렉스도 서서히 극복할 수 있을거에요!
코코리나 글모음 2018-11-04 (일) 02:30 5년전 신고 주소
학창시절에 엄청 심했던것 같아요 ..전 결국엔 성형으로 어느정도 극복했던것 같네요
airr 글모음 2018-11-04 (일) 06:16 5년전 신고 주소
그런거까지 좋아해주는 인연을 만나면 조금 극복됬던것같아요
넘착 글모음 2018-11-04 (일) 11:00 5년전 신고 주소
성형으로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그래요. 여기서 끝내고 얼굴형은 절대 손 안 대려구요.
jnbsw**** 글모음 2018-11-04 (일) 21:22 5년전 신고 주소
마음 울적할때 성형하시는 건 비추요 매력있게 보이는 부위도 다 고치고싶고 그래요 그 때는...  사람마다 극복 방법이 달라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전 운동하면서 극복했어요 얼굴은 그대로라도 몸은 한 만큼 성과가 보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존감 조금씩 회복했어요
ddww901122 글모음 2018-11-05 (월) 13:53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랬는데 어느날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년 매달 좋아하는것 , 취향이 바뀌듯
미의 기준도 바껴 좋아하는 연예인도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내 얼굴을 바꿀수도 없다는 생각이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제가 이해하고 깨닫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예전엔 외면에서 장점을 찾으며
사랑하려고 노력했는데 요즘은 외면보단 내면의 장점을 찾으며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쉽지 않은거 알고 있어요. 저도 꽤 오랜시간이 걸렸고요.
우리 힘내봐요
꼬북빈 글모음 2018-11-05 (월) 14:43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래요.. 근데 이쁘고 안이쁘고 상관없는거같아요 자존감은
제 친구도 제가 보기엔 이쁜데 자존감이 엄청 낮거든요
나나나 2018-11-07 (수) 03:31 5년전 신고 주소
음 성형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는 외모를 가꿔서  예뻐질 때보다 외모에 관심을 덜 쓰니 더 만족하게되었어요
저는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와 사람들이 여성에게 얼마나 많은 미적  잣대를 대고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여성에게 들이대는 미적 잣대는 너무도 높고 세세하죠
그속에서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 화장을 하고, 성형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며 수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구요
하지만  아름다움의 권력은 여성에게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걸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요
여성들은 계속해서 아름다움의 잣대에 의해 평가당하구요
그런 걸 깨닫고 저는 지금 탈코르셋을  실천하고 있어요.
근데 오히려 나를 꾸며서 내가 예뻐질 때보다
내가 대상화되는 걸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겠다 마음먹구
외모에 관심을 줄여가니 나에게 만족하게 되었어요
사회가 요구한 아름다움에 나를 맞추지않으니까
외모가 더이상 내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지않게 되었어요
외모콤플렉스가 너무 심한 상태시면 성형을 해서 예뻐지면 좀 자신감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더라구요
미적잣대는 끝이 없고 나를 계속 사회적 기준으로 평가할수록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 굴레에서 스스로 나오셔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같아요
하늘지니 글모음 2018-11-08 (목) 23:18 5년전 신고 주소
매일 성형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ㅠㅜㄴ거울보면 자신없는 부분이 넘 신경쓰이고..저도 그래요
진티엠기 글모음 2018-11-09 (금) 03:40 5년전 신고 주소
성형으로 어느정도 개선된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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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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