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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후 주위 반응...

유코쨩 2006-07-10 (월) 00:38 17년전 1633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전 오늘 너무 심한말들을 많이 들어서
정말 죽을까..생각도 했어요.
연예인도 아닌데 뭐라고 그리들 난리인지.
전 코를 2년전에 하고 쌍커플은 원래 있었는데요.
원래 좀 컴플렉스가 있는 얼굴이긴 하지만 나름 예쁘다는 말 많이 듣고 있고.. 고쳤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했다고 말하곤 했어요.
그런데 오늘 오래된 친구들인 초등학교 동창들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대부분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대놓고 뭐라고 그러더라구요..
알아볼까봐 다른 사람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본다.
했는데도 코가 그모양이냐. 재수술 병원 알아봐줄까.
쌍커플도 했냐. 다 해놓고 보니 광대가 나와 보인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도 있었는데..
그냥 제 눈을 피하고 있더라구요...
아 진짜 제가 쿨하다는 말 많이 듣는데
눈물이 나올꺼 같아서 앉아있을수가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왜 한마디라도 욕 해주고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되네요... 이 작은마음..ㅠ 컴플렉스 고치려고 한건데...
오히려 더 상처가 되어 돌아옵니다...
나와서는 계속 울면서 걸어왔어요..
어떻게 이 다친 마음을 치료할까요...
그사람들 다시 안만난다고 해도 정말 죽을만큼 상처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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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햄슨 글모음 2006-07-10 (월) 00:43 17년전 신고 주소
더이상안볼사람들입니다. 걱정하지마시구요.^^힘내세요.;
이뻐지고, 예전보다 좋아졌으면 된겁니다. 어차피 세상사는거, 기죽으면서 사는거보다 기펴면서 살려고 저도 할려고 하거든요.^^ㅎ
울지마세요~ㅎㅎ이그그,ㅎㅎ힘내세요^^ㅎ
요피♥ 글모음 2006-07-10 (월) 00:52 17년전 신고 주소
그사람들이 장난으로말했을텐데 님한테는 상처로 남네요.. 특히남자들은
더 장난스럽게 말하죠ㅎ야매로했냐?,왜했어?, 등등ㅎㅎ저두많이들었답니다
그말들을때마다 얼마나 쪽팔리고 왜했나 후회도했는데..님한테 상처로 줄려고
한말은 아니였을꺼예요.. 너무 그 말한마디 한마디에 낙심하시지 마세요^^
그 한마디 한마디에 다 상처입고 신경쓰다보면 어떡해 이 험한 세상살아요ㅠㅠ
저도 처음엔 상처입고 그랬는데..지금은 웃고 받아주고..그러고있어요..ㅎ
님 기운내시고^^..어차피 자주볼사람들도 아니고.. 기운내세요~^^
tokki 글모음 2006-07-10 (월) 00:53 17년전 신고 주소
기운 내세요~~ 사람들이 좀 덜 되었네요!! 남이 잘나보였을 때 남 깎아내려서 자기 기분 좋게 하려는 덜 자란 사람들이에요~~~그냥 무시하고 자신감있게 살면 되죠 !!!!^-------^ 기운내세요~~~~~~~~~~
워너쿄 글모음 2006-07-10 (월) 01:29 17년전 신고 주소
마음아프셨겠어요...원래 뭐 모르는것들이 꼭 그래요..휴..
현검 글모음 2006-07-10 (월) 01:35 17년전 신고 주소
...그렇겠군요.. 저는 어언 한달 되가는데, 가족과 친한 친구 몇명 빼고는
누굴 만나 보지 않아서 아직 겪어보지 못했지만...
아~ 저두 스몰 마인드라 ... 살짝 걱정..ㅡㅡ
그래도 그렇게 싹빡아지 없게 말하는 사람들은 안보면 그만이고,
아니, 구지 피할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야~
라고 .. 저 자신에게도 한번 다짐을 해 봅니다... 님 파이링~~!!
청주연세아세여 글모음 2006-07-10 (월) 01:44 17년전 신고 주소
에구 님..우울하시겟어여 ㅠㅠ그래두 남자애들은 ㅋㅋ 님이 왼만큼 이쁘니까~ 조금 옥에 티랄까 그거 가지고 걍 트집잡은거저~!! 나중에 만나면 언처잇던말 다해버리세여!! 박명수왈 니가 내실밥이라도 보태줫냐 ㅋㅋ물론 박명수랑 비교하는건 아니구여 ㅋㅋ
복코삼순이ㅋㅋ 글모음 2006-07-10 (월) 01:46 17년전 신고 주소
에이~힘내요!ㅋㅋ
햄슨 글모음 2006-07-10 (월) 02:29 17년전 신고 주소
원래 사람이 털털하다해도, 말에 상처입은 거 , 마음에 상처입은거 오래가고, 쉽게 안치료되기도 해요.^^ 그냥 잊어버리세요!그게 제일편해요. 사람의 입이 그만큼중요한데, 친구분들이 너무 악용하네요.- -ㅋ 이럴때는 입을 좀 커트해줘야하는데 --ㅋ 이쁜말만하게,ㅋㅋ발성기 달아드려야하나,ㅋㅋㅋ
올리하 글모음 2006-07-10 (월) 08:00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도 진짜 가슴이 상처받았어요... 친구가 남자앤데 말을 너무 심하게해서...ㅠㅜ 막 저보구 그 주먹코를 고치지 왜 눈을 손대냐... 니가 드디어 얼굴에 칼을 댔구나 라면서 막 뭐라고 하는데 니가 돈내줬냐 ㄱ- 이러고 싸울려다가... 진짜 너무 속상해서 연락 안했어요 ㅠㅜ 지가 하고싶음 하겠죠 개새....ㄱ-...님 힘내세요.......ㅠㅜ!
alianch 글모음 2006-07-10 (월) 09:15 17년전 신고 주소
헛. .. 진짜 그럴땐 맘 엄청 상하겠다...;;; 나도 이번에 눈 했는데
그런말 들을까 겁나네요...ㅜㅜ[__report__]1
나츠키하루 글모음 2006-07-10 (월) 10:18 17년전 신고 주소
헛...ㅜㅜ..
저도 제가 했다고 막 말하고 다니는데
뒤로 그러는거 아닐지...
유코쨩 작성자 글모음 2006-07-10 (월) 12:59 17년전 신고 주소
흑.. 님들 정말 완전 사랑해요 ㅠㅠ 정말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그래요! 그냥 무시하고 사는거죠 뭐. 수술한건 제 의지니까요.. 그치만 진짜 귀싸대기라도 후려치고 나오는건데. 밤새 어찌나 답답했던지.. ㄱ- 시간이 가면 괜찮아지겠죠.. 님들도 혹시 그런말 들으면 참지 말고! 현명하게 동일한 비수를 던지며 받아치세요 -_- 참는게 더 괴로운것 같아요..ㅎ
꽁지♡ 글모음 2006-07-10 (월) 14:00 17년전 신고 주소
남자애들은 맘에도 없는말 하더라구요ㅋㅋ진심아니니까 상처받지마세요~~~~!!!
미야꼬 글모음 2006-07-10 (월) 14:38 17년전 신고 주소
인제 했다고 말하지마삼..저도 동창모임해서..한명이..눈치깔랑말랑 했는데 아니라고 딱잡아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렌렌 글모음 2006-07-10 (월) 20:48 17년전 신고 주소
아마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걸거예요 -___-
21세기적마인드가 상실된 사람들 같으니라구 -_-!!! 슬퍼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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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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