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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계약금 내고 너무 무서워서..

Linlinlove… 2018-01-28 (일) 03:27 6년전 320
1월 26일에 안면윤곽 상담을 받고, 그자리에서 계약금을 걸고 왔어요.
수술은 2월 2일 12시에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집에 얘기하니, 무조건 첫 수술로 잡으라는거여요.
그래서 첫 수술이 되는 날짜를 물으니 2월3일과
그리고, 1월 27일이 가능하다고 하드라고요.
사실 겁도 나고 그랬는데..
시간 길게 잡고나면 점점 무서워져서 못할까봐서
1월 27일로 잡았드랬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이미 마음은 흥분상태였고 안정이 되질 않더라고요.
그러더니만 밤 새 뜬 눈으로 보냈어요.
여기저기 후기들을 보니 점점 더 무서워지고..ㅜㅡ
"너무 무서워. 나 하지 말까봐~~"를 연발하며
밤을 꼬박 샜답니다. ㅜㅡ
결국, 아침 일찍부터 실장님 폰으로 전화하여
너무 무서워서 못간다고 말하곤 그때부터 기절한듯이 자고,
오후 12시가 넘어 깨어났습니다.
일어나고 나니, 이불엔 식은땀이 흥건~
수술도 하기 전에 수술한 것 같은 긴장감으로..하루를 보냈습니다.
저처럼 계약금마저 포기할만큼 무서워서 도망가신 분은 아마도 없겠지요?
오늘 하루종일, 이 일로 집에서 놀림 받았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똘끼 충만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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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하항하핳 글모음 2018-01-28 (일) 03:40 6년전 신고 주소
후기들이 대체 어땟길래요ㅜㅜ
진짜 무서웟나봐요
저 아는 애도 그수술 하고 싶어하는데 못하고잇으요..
몽털 글모음 2018-01-28 (일) 03:57 6년전 신고 주소
아이구ㅎㅎ
저는 예뻐지고 싶어서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에 부담이 크셨나봐요..ㅎ
파페 글모음 2018-01-28 (일) 07:58 6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랬어요. 전날 취소했는데 안된다 해서 당일날 시술이라도 받을려구 했더니 안된다해서.계약금 키핑해달라고 했죠 지인들한테 꼭 수술할 얼굴인지 알어보고 하셔도 좋을듯요
파페 글모음 2018-01-28 (일) 08:04 6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랬어요. 지인들한테 해야 할 얼굴인지 물어보고 하세요
오짝 글모음 2018-01-28 (일) 09:21 6년전 신고 주소
ㅋㅋ전 수술하기전 한달이랄까 그때부터 마음 엄청 쫄려서
부작용 어디하면 괜찮겠냐 겁나 물어보고 다녔는데
하루전이면 조금 성급했다 생각되네요 ㅋㅋ 계약금 많이는 안거셨죠?
alskqlub 글모음 2018-01-28 (일) 11:47 6년전 신고 주소
저도 안면윤곽은 아니지만 코수술 예약금 걸고왔는데 넘 무서워요 ㅠㅠ
키호테 글모음 2018-01-28 (일) 12:24 6년전 신고 주소
계약금이얼마였어요??
     
     
Linlinlove… 작성자 글모음 2018-01-29 (월) 03:44 6년전 신고 주소
[@키호테] 66만원이요.  ㅡㅡ
땡글땡 글모음 2018-01-28 (일) 14:08 6년전 신고 주소
계약금을 얼마내셨는데요???ㅠㅠ
별아 글모음 2018-01-29 (월) 00:12 6년전 신고 주소
ㅜㅜ겁먹지마세요 ㅋㅋㅋ
꿈처럼 글모음 2018-01-29 (월) 00:22 6년전 신고 주소
그런분들은근잇어요ㅎㅎ
아니다싶을때는안하는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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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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