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남자친구랑 3년을 사귀고 1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전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해서 그렇게 끝나기는 했는데...
이뻐져서 찾아가서 나 너 아직도 좋아한다 이러면 어떨까요........ㅜㅜㅜㅜ
다시 잘 될 수 있을까요 제가 아직도 그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이뻐져서 당장은 혹해서 사귈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외모란게 볼수록 익숙해져가는데...... 오히려 이뻐져서 님을 선택한다면 더 깊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위에 글을 보니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만 했다고 되어있는데 이뻐졌던 아니든 다시 붙잡고 싶은 마음이 더 크신것 같은데 미련이 많이 남는다면 그리고 잡을 기회가 있다면 본인의 외모를 떠나서 진심으로 붙잡아 보세요~
나이라던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한 이유나 그 과정 등 여러 내용을 알면 조금 더 깊은 조언이라도 드리겠지만 위의 내용으로만 봤을때는 자연스럽게 한번 연락은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겠지만 이뻐졌다고 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수있다는 생각은 지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결국 더 이쁜사람들도 많고 연인 사이는 외모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요 스스로 외모 지상주의가 되시지않기를...
음..솔직히 그건 영화에서나 있을수 있는 일이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무슨 성형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본 눈 ,코,턱 한다고 해서 갑자기 사람이 변하지 않구요..
(신봉선은 눈에 코 두번 한 얼굴이고 박나래도 눈 세번에 안면윤곽한 얼굴)
정말 몇억들여서 못알아볼 정도로 성형을 해서
전남친이 님에게 관심을 보인다 한들, 그건 본인 그대로를 사랑해주는게 아니라
껍데기를 보고 사랑하는거잖아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내 존제 자체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죠
예뻐져서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와 같은 사건으로 또 다시 헤어질거예요.
연애 하다 보면, 결국 외모는 또 다시 가려지고 진짜 그사람의 본모습이 남을텐데, 그 남자도 그리고 글쓴이님도 결국 또 같은 노선을 밟을거예요.
제 생각엔 예뻐진 얼굴로 더 좋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어렵네용.... 원래 얼굴에서 놀랄정도로 막 너무 많이 바뀐게 아니고
어느정도 예뻐진 느낌이 드는거라면 저는 찾아가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많이 좋아하신다니 ㅜㅜ 정말 중요한건 헤어졌을 때의 원인이 해결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난 예쁘면 그냥 다 덮어놓고 좋아라고 하는 남자가 아닌이상 아무리 이뻐보여도 헤어진 이유가 해결이 안되면
다시 만나지 않겠다라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가서 얘기하실 때 그 부분에 대한 해결이 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에궁 화이팅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