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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외모로 자살생각하는건 안좋은거겠죠?

대인기피 2018-07-17 (화) 18:41 5년전 422
외모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길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수근 거리는거 같고 어쩌다 과팅한다는 말 듣고 하려했는데 알아서 필터링 되더라구요..성형하려해도 한두군데로 효과를 보는 얼굴이 아니고 싹다 갈아엎어 버려야되는 수준이라서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부작용도 무섭구요. 그만 놀림받고싶어요. 신경안쓰려해도 신경 안쓸수없어요..거울만봐도 한숨나오고 화나고.. 그래서 자살생각도 했었구요.. 이 사회가 외모가 안되면 무시당하는 사회인게 너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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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쭌E 글모음 2018-07-17 (화) 18:47 5년전 신고 주소
이정도로 스트레스면 성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자기가보는모습은 해야할게많은데 막상 상담가면 다를수도있어요!
롱롱이368 글모음 2018-07-17 (화) 18:48 5년전 신고 주소
자살은 정말 아니에요... 솔직히 말해서 외모 때문에 이성관계를 포기한다는 글은 많이 봤고, 공감도 하지만 자살은 정말 아니에요 콤플렉스가 고쳐진다면 정말 돈 모아서 눈코얼굴형 고치세요 오늘은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영화 한 편 보고... 가족들이나 친구들하고 괜히 한 마디라도 더 나눠보고... 그렇게라도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 하시구 얼굴 고칠 거라면 정말 계획적으로 상담다녀보시고 그러세요
민미민미 글모음 2018-07-17 (화) 19:37 5년전 신고 주소
자살은 아니에요. 음.. 사실저도 그렇게까지 생각해봤어요. 학창시절에는 얼굴때문에 왕따까지당했어요.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못생겼다고. 제가 이목구비는 그래도 나름 봐줄만(?)한데 시력이 나빠서 안경끼면 못생긴 윤곽과 안경효과때문에.. (제생각이지만^^;)
솔직히 자살할까 어디서자살하지 어떻게하지 다 생각해봤었는데, 결국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가족생각때문에... 가족이없었다면 저는 아마 이미 이세상에 없었을수도있어요.
저는 이번에 윤곽수술하려구요. 광대는 무서워서 여전히 머리카락으로 가릴거지만, 턱수술은 이미 예약해놨어요. 자살말고 성형수술하시는 게 어떠세요? 그런사람들때문에 내가 스트레스받고, 그런사람들때문에 내 목숨을 끊는 다는 거. 생각해보면 아깝지않으세요? 님을 진심으로 아겨주고 사랑해주는사람 반드시 있어요.
그리고 의료목적뿐만아니라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외모로 자존감낮은 사람들을 위한 성형은 긍정적인 성형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한번 진지하게 성형 알아보세요
하노리 2018-07-17 (화) 19:49 5년전 신고 주소
이거 심리상담에서 꽤 흔한 고민이고 충분히 해결책이 있는 고민이니까 심리상담쪽(신경정신외과)도 한번 가보세요
뻔한 소리 해주지 않아요 생각보다 체계나 치료방법 잘되어있어요. 뭐 자신감을 가져라 이딴 뜬구름 잡는 소리 하는 곳 아니에요

그리고 모델, 탑클래스 외모 사람들 중에 눈,코, 윤곽, 교정등 싹다 하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어요
성형 2군데 이상 하는게 막 부끄러운 거라고 , 막 연예인이 아니면 성형은 일정이상 하면 안된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으신분들
진짜 상당히 많던데 정말 의미없어요

제대로 된 곳에서 하면 저거 다 하고도 자연스럽게 이쁘게 잘되요
뭐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사람 얼굴 부위 많아봤자 5개 내외고 그거 싸그리 건드려도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6개월 내에 다 할 수 있어요

외모로 자살생각은 진짜 하지마세요
해서 용된사람들도 수두룩하게 많이봤고, 진짜 그냥 정 외모 맘에 안든다 싶으면 잠깐 수술실에 누웠다 오면 되요
성형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마세요 하고나면 내가 성형을 했는지도 까먹어요. 몇년전에 컷더칼에 베인 상처 기억 못하는것처럼요.
씨크릿머리띠 글모음 2018-07-17 (화) 22:21 5년전 신고 주소
어쭙잖은 위로로 괜찮아, 넌 예뻐 자신감을가져 이런 위로보다 그냥,,
성형으로 얼굴 갈아엎고 오히려 연예인 취급 받은 사람도 있고
(허망된걸 꿈꾸시란게아니라)너무희망을놓지마세요
지워ㅣ니ㅣㄴ 글모음 2018-07-17 (화) 23:08 5년전 신고 주소
자살은 아닌거같아요.. 그정도로 스트레스면 진짜 하나하나 고쳐나가세요 얼굴
코성형가즈아 글모음 2018-07-17 (화) 23:20 5년전 신고 주소
자살은 너무 극단적인거 같아요..
dorii 글모음 2018-07-18 (수) 01:29 5년전 신고 주소
남일같지 않아 마음 아프네요..
안좋은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애슐리비 글모음 2018-07-18 (수) 05:45 5년전 신고 주소
저도요 거울보면한숨푹푹나옴또피부도
alala 글모음 2018-07-18 (수) 11:21 5년전 신고 주소
그러지마세요 ㅠㅠ 외모가 다는아니에요
이거안할레 글모음 2018-07-18 (수) 21:47 5년전 신고 주소
정말 공감해요.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만 같은 그 느낌
저도 그런 고민들 땜에 어제 눈, 코 수술을 했는데요.
코 수술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결정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되네요.
제 원래 얼굴이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제가 그렇게 싫어하던 제 얼굴이 한 순간 그리워진것처럼
작성자님도 마음을 굳게 먹으셔서 자기애를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저 처럼 어리석은 행동 마시구요.. 그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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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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