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회사에서 자상한 팀장님 캐릭터인데
이성관계에선 철벽? 스타일이에요.
팀원 몇명(저포함)이랑 팀장님(남친) 차 타고
점심먹고 던킨에서 커피한잔 했거든요.
던킨에서 만원이상사면 담요준다길래 하나 받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남친 - A씨, 그거 제 뒷좌석에 놓고 내리세요.
A - 팀장님 이 담요 저희 부서에 놓고 쓰면 안돼요?
남친 - 제 여자친구가 추위를 많이 타서요. 여자친구 줄거예요.
다들 ㅇ0ㅇ 표정.....
팀장님이 그런 말 할줄 몰랐다고;;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선덕선덕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