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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망가진 얼굴과 학업..

하하 2018-10-28 (일) 13:48 5년전 439
잦은 시술로 인해 얼굴이 망가진지 이개월째입니다
대학원 첫학기인데 새학기 기념으로 한 시술들이 이렇게 화를 부를지 몰랐는데 학기시작하는 9월부터 망가진 얼굴로 마스크만쓰고 다니고 같은 옷만 입어요
정말 밖에 나가기 싫고 세미나수업처럼 말하는 수업들 너무 힘들고...다들 저한테 어디 아프냐고 하네요 맨날 초췌한 몰골에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요
정작 그사람들은 그냥 얼굴 길고 좀 못생겼다하고 말겠지만 전 제 예전얼굴을 아니까요.. 예쁘단 소리 들었던 제얼굴을 아니까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냅니다...
그러다보니 학업은 정말 뒷전이 됐어요
이제 한달남았는데 과제고 뭐고 공부한것도 없고 멍청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래선 안되겠죠..?
맘같아선 얼굴 회복될때까지 집에만 박혀서 지내고 싶어요 너무 힘드네요 학비 내고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사회생활 닐상생활 하시나요 그냥 얼굴은 잊고 학업에만 집중하면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라는걸 알지만 맘처럼 되지 않네요
혹시나 시간이고 나발이고 못돌아오는게 아닐까 싶고 내가 내가 아니란 생각에 무엇에도 집중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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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밍밍지 글모음 2018-10-28 (일) 13:55 5년전 신고 주소
ㅠㅠ복원방법은 알아보셨나요? 그정도오 스트레스이면 얼릉 복원하는게 나을까같아요
     
     
하하 작성자 2018-10-28 (일) 14:00 5년전 신고 주소
아직 학교를 다니는 중이라 다 제쳐두고 성형외과만 들락거릴 수가 없어서요ㅠㅠ...그래서 지금 당장 해야 할게 있는 이 상황이 죽겠네요 그리고 이제 성형외과 클리닉 이런 글자만 봐도 치가 떨러요
          
          
밍밍지 글모음 2018-10-28 (일) 14:15 5년전 신고 주소
[@] 그래도 틈나는대로 병원가서 상담해보고 복원은 방학때하더라도 대책이 생기면 심리적으로 훨씬 나을수잇어요ㅠㅠ
초케 글모음 2018-10-28 (일) 13:57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했던병원에꼭문의해보시구요..
     
     
하하 작성자 2018-10-28 (일) 14:05 5년전 신고 주소
[@초케] 감사합니다..병원에선 전부 그럴리 없고 기다려보란 말 뿐네요ㅠㅠ
          
          
초케 글모음 2018-10-28 (일) 14:10 5년전 신고 주소
[@] 저두 기다렸다가 시간 많이 지났다고 책임 없다는식이네요 1년안으로는 꼭 병원에 말하세요
귀찮 글모음 2018-10-28 (일) 14:24 5년전 신고 주소
ㅠㅠㅠㅠ힘내세요 잘되실 꺼게요
빤난나 글모음 2018-10-28 (일) 15:42 5년전 신고 주소
너무힘드시겠어요..무슨시술하셨나요? 시술이면 그래도 칼대는수술보다 복원은 빠르지않을까요 ㅠㅠ
아둥아범 글모음 2018-10-28 (일) 18:31 5년전 신고 주소
시술이면 돌아올텐데요 수술이면 빨리 방법을 찾으시는게...
하우스와이프 글모음 2018-10-28 (일) 19:25 5년전 신고 주소
저두 한동안집밖못나갔어요 전윤곽주사부작용으로
패이고 장난아니었어요
여름에 치킨받을때도 마스크끼고받아서
배달원이 이상하게쳐다볼정도..
시간지나서(6개월) 패임복구되서 이제 잘다녀요ㅠ
girl 글모음 2018-10-28 (일) 21:04 5년전 신고 주소
ㅠ.,ㅜ 힘내세용 ㅠㅠ
아드망 글모음 2018-10-29 (월) 01:12 5년전 신고 주소
속상하시겠어요 ㅜㅜ 저도 괜히 수술해서 먼고생인지 휴
테일러힐 글모음 2018-10-29 (월) 19:09 5년전 신고 주소
그래도 시술이어디야 하고 액땜했다생각하세요
저두 망해봤지만 부작용카페가면 윤곽하고
정체모를통증 소리 등등
진짜끔찍하더라구요..
OhIi 글모음 2018-11-01 (목) 19:38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정신다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단비111 글모음 2018-11-06 (화) 01:14 5년전 신고 주소
전 예전에 코 망가졌을때 그랬어요ㅠㅠ진짜 힘들고 그때 딱 한번 자살할까 생각들었다가 재수술하고 좀 나아졌는데 또다시 염증나서 진짜 자살각잡아야되나 싶네요...ㅋㅋ그래도 이젠 좀 포기가되서 실리콘 뺄 생각하고있습니다ㅠㅠ
유리규슬이 글모음 2018-12-16 (일) 14:22 5년전 신고 주소
마음이 아파요... ㅜㅜ 또 얼굴에 한번 신경쓰기시작하면 말도못하죠.. 그래도 시술에서 끝난거에 의미가있다고봐요ㅠㅠ 수술하면 다시 재수술하고.. 지금 고통의 몇배일거에요.. 필러 큰부작용으로 피부가 괴사하거나 이런것도 잇는데 그런건 아니싱거같고.. 일단 얼굴생각 안하시려면 다른거에 몰두하려고 해보세요.  여기도 안들어오려고 해보시구요ㅠㅠㅠ! 다 지나갈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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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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