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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코수술후 안아무는 상처때문에 병원이랑 얘기하고 왔는데요..

EEE 2018-05-19 (토) 20:43 6년전 432
몇일 전에도 글 올려서 댓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는대요 오늘 수술한 병원으로 치료받고 의사랑 상의하고 또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되어ㅜ 다른분들 의견좀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한달 반 전에 코 재수술을 했고요
(8년전 첫수술-실리콘 비중격으로 세웠으나 짧고 들린 낮은 코라 교정이 안되고 약간의 구축까지있었다함)
이번에 재수술하면서 실리콘 교체하고 기증늑연골로 세웠고 코 모양은 전보다 많이 교정되어서 괜찮았는데
위로 당기는 힘이 쎈 코를 무리하게 올려서 절개부위 상처가 재봉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반이 넘도록 낫지 않고 엊그제는 코를 누르면 코 끝에서 맑은 피가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나왔습니다

수술한 의사말로는 염증까진 아직 안갔지만 (병원에 상처치료를 위해 이삼일에 한번씩 다님)
여유가 없는 피부를 무리하게 당겨서 올리다보니 살끼리 붙어있지 않아서 떠 있는 살 틈으로 피랑 물이 차기때문에 상처가 잘 안아문다고 합니다
그래서 엊그제도 이곳에 글을 올려 염증여부를 여쭤봤고 많은 분들이 다른 병원에 씨티나 엑스레이를 찍어보라고 말씀해 주셨구요

결론은 오늘 부모님과 함께 의사를 만나 씨티를 찍고 얘기를 했는데 미안하다며 선택할수있는 두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첫번째는 수술한 병원에서 안에있는 실리콘과 기증늑연골을 교체하고 주 목적은 코를 살짝 낮춰서 아물수있게 재수술하자는 것과

두번째는 이병원에서 연결해주는 다른 병원에서 줄기세포와 자가늑연골을 사용하여 코모양도 만족하고 줄기세포를 사용하기때문에 살이 아무는 환경이 되도록(?)하는것을 제시하였습니다(여긴 줄기세포를 안하기때문에 다른병원을 연결해준대요)

두 방법 모두 병원에서 책임져준다며 결정은 월요일에 (줄기세포가능한) 연결해준 병원에 소견서와 사진을 가져가 상담해보고 결정하라고 합니다

소개받은 병원은 5ㅇㅇ 이고요

그래서 몇가지 질문좀 드릴게요ㅜㅜ

1. 저 두가지 방법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두번째 방법은 수술이 커지는것 아니냐 했더니 어차피 둘다 재수술이기때문에 크게 더 큰수술이라고 보지않는다하고 하시고요)

2. 줄기세포를 사용하면 코 상처나 조직 재생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부작용은 따로 있을까요?

3. 그리고 기증늑연골보다 자가늑연골이 아무래도 더 안심이 되는 소재일까요?

4. 다른 재수술하시는 분들은 제거먼저하거 몇개월후에 재수술하던데 저는 최대한 빨리 하는게 낫대요 아직 심한 염증이 아니고 상처가 열려있기때문에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5. 5ㅇㅇ 은 찾아보니 호불호가 심한것 같은데 어떤가요?(쪽지로라도..) 추천해주실 원장님이 따로 있을까요?

일단 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수술한 병원에서 나몰라라 하지않고 책임져주려고 해서 재수술은 너무 괴롭지만...일단 상황을 냉정하게 받아들여보려고요ㅜㅜ 댓글좀 부탁드릴게요ㅜ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6건
움키키 글모음 2018-05-19 (토) 21:51 6년전 신고 주소
저번에 글읽었었는데 문제가없길빌었는데 결국 문제가생기셨군요 ㅠㅠ 제생각에는 아무리 성예사회원들이여도 다들 전문의가아니고 관심만 많은사람들이니 여기의견은 참고만하셨으면 좋겠어요 ㅠ제가 대답해드릴수이쓴건 3번뿐이없네요 ㅠ 아무래도 자가늑골이 자기몸에서 빼서쓰는거라 몸안에서 거부할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알구있어요 기증늑은 결국 남의뼈니까요 ... 제가알기로 자가늑은 최후의 수단으로 쓰는재료로알구있고 단점은 가장딱딱한재료이기에 이물감이가장심한것과 아무래도 자기늑을 빼낼수술을해야하니 수술비가 비싼것 수술자리에 1~3센치 흉이남는것 이라고알고있습니다. 재수술 잘 해결되시길 기도해드릴게요 화이팅 !!
     
     
EEE 작성자 2018-05-20 (일) 07:11 6년전 신고 주소
[@움키키] 댓글 감사해요ㅜ 병원에선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비용적인 부분을 책임져준다고 하였고요 그런데 생각치도 않았던 자가늑연골과 줄기세포쪽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본건데 댓글 감사합니다ㅜㅜ
지워ㅣ니ㅣㄴ 글모음 2018-05-20 (일) 02:36 6년전 신고 주소
기증늑연골보다는 자가가 더 나은걸로 알고있어요. 비록 전문의는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좀 낮추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요..
     
     
EEE 작성자 2018-05-20 (일) 07:13 6년전 신고 주소
[@지워ㅣ니ㅣㄴ] 모양에 욕심이 많이 나서 고민하는 것보단 의사 말로는 첫번째든 두번째 방법이든 둘다 어차피 재수술로 개봉하여서 하는거라고 해서 제 딴에는 이왕하는거 이번에 자가늑연골로 바꾸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무지한 상태여가지고ㅜㅜ 댓글 감사합니다ㅜㅜ
네베네트 글모음 2018-05-20 (일) 08:21 6년전 신고 주소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술해주신 의사분께 자세히 상담해서 치료되시기바래요
     
     
EEE 작성자 2018-05-20 (일) 20:16 6년전 신고 주소
[@네베네트] 네 감사합니다ㅜㅜ 진짜 날씨도 좋은데 마스크쓰고 집이랑 병원만 왔다갔다하기 너무 괴로워요ㅜ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싶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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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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