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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한사람입니다..너무화나고억울해서..자유게시판에...ㅠ

hyun2105 2005-02-05 (토) 22:47 19년전 3431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1월초에
강남에서 눈과 코를 수술했습니다.
눈은 절개로, 코는 실리콘으로 ..
근데 이게 점점지나면서 코가 약간 휘었습니다.
(크게는 티나지 않구요 자세히 보면 약간 왼쪽으로 휘우친..)
그래서 집이 충남권인데도 불구하고 힘들게
강남을 왔다갔다했습니다(ㅠ)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제 절친한 친구들뿐이었구요.
저는 고3이라서 이제 졸업을 했는데..
개학날 솔직히 약간...떨리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아무튼..그런감정이 좀 들었지만..
나중엔 뭐 어때 내 돈주고 내가 한건데~
라는 생각으로 아무렇지 않게 갔구요
다음날인 졸업식날도 아무렇지 앟게 가서
잘 하고 돌아왔어요.
근데 핸드폰을 놓고 나가고 저녁때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난리가 났습니다.
전교에 소문이 쫙났다는겁니다..
그것까진 상관없었습니다.
수술하면 당연하지 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글쎄 코수술눈수술했다고 난게 아니라
코가 휘었다고 소문이 난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친한 친구가 그얘기를 이미 몇주일전에 술먹으면서 애들에게 다 말해버린겁니다
ㅠ ㅠ저와 사이도 않좋은애들한테 모조리다
남자들이랑도 사이 별로 안좋은데 그 애들에게도..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처음에는 어 왜왠일이야하고 전화를 받더니 나중에는 안 받더라구요
찔리는구석이있으니까...ㅡㅡ
결국에 20번의 전화시도끝에 통화를 했고
자신은 술취해서 그런말했는지 기억안난다
했으면미안하다 끝이네요 ㅡㅡ
다른이에게 들은바로는 술안취했습니다 ㅡㅡ
그리고 술빨장난아닙니다
왠만하게 먹지않고서는 취하지 않습니다.
정말 믿는도끼에 발등찍힌기분..
요즘 안좋은일도 있어서 많이 힘든데 눈물이 솓구치더군요 ㅠ
그리고 자기는 잘못없다는듯이 배째라고 하는데..
너랑 끝이야!라고 했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요 ㅠ
성형했다고 소문난건상관없지만
믿었던 친구가 그랬다고 하니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성예사 회원분들에게
이렇게 털어놓는겁니다 ㅠ ㅠ
어제도 20분밖에 못자쓴데 오늘은 밤을 꼬박세워야할것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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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건
wnslarhk 글모음 2005-02-05 (토) 22:52 19년전 신고 주소
어떻게 친한 친구라는 아이가!! 제가 다 화가 나네요!!님이 수술해서 예뻐지실게 질투났나보네요!!
눈아커져라 !! 글모음 2005-02-05 (토) 22:57 19년전 신고 주소
어머 무슨그런친구가 다있어여 ! 입싼친구한테는 성형했다는거 말하면 안되더라구여 친해도말이져 제친구도 그런애가 있는데 막 모르는사람이라고 버스에서 막 큰소리로 말하는거있져?
성형의추억;;ㅜ_ㅠ 글모음 2005-02-05 (토) 23:01 19년전 신고 주소
어머 나쁜친구-_-;;;그런얘랑 놀지마요 나중에 대학가서 대학물 한 1년먹고 그럼 쎄련되져지고 이뻐지세요!!
바보 글모음 2005-02-05 (토) 23:36 19년전 신고 주소
원래 여자 심리라는게 남이 하면 부러워서 그렇게 님얘길 나쁘게한것같습니다..
바보 글모음 2005-02-05 (토) 23:36 19년전 신고 주소
그리구 저도 충남사는데 6^:
이뻐지는거얏 글모음 2005-02-06 (일) 00:03 19년전 신고 주소
이쿠.......힘내세요 !!!
에버 글모음 2005-02-06 (일) 00:33 19년전 신고 주소
어머 왠일이야..싸다구를 왕복으로 100대를 때려도 모자를 친구군요..말이 좋아친구지..뭐 그런;;이제라도 그친구의 진면목을 알게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신 보지마세요!!
나를보아요 글모음 2005-02-06 (일) 01:00 19년전 신고 주소
우어~~~~~~정말 4가지를 밥말아 먹은 친구로군요!! 원래 그렇게 입이싼 친구들은 다른친구들과도 진실된 우정을 나누지 못할꺼예요! 졸업하는 이마당에 싹 잊어버리시궁 자신감있게
나를보아요 글모음 2005-02-06 (일) 01:00 19년전 신고 주소
사세요!! 두고보세요..그친구 똑같은일당할겁니다!
-예뻐지잣- 글모음 2005-02-06 (일) 01:16 19년전 신고 주소
수술한거 별거 아닌데...아직 어려서 그래여..지금은 좀 괴롭더라두 시간이 지나고 나면...그거 별거 아닌일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죠!
짝짝이붓기신경쓰여ㅜ 글모음 2005-02-06 (일) 01:30 19년전 신고 주소
진짜 자기예기아니라고 막 말하고다니면 진짜 짜증나죠?오늘도그것때문에 어떤애랑싸웟어요. 아 화가 머리 끝까지 나요 정말
곰탱이천사 글모음 2005-02-06 (일) 01:42 19년전 신고 주소
그건 낫지요. 전 쌍꺼플을 하려했는데, 누가 모라고 할까봐 아예 말을 하고 갔습니다. 근데 안검하수라서 수술이 미루어졌지요. 그래서 오늘 출근했는데, 회사사람들 다 알고있더군요.
곰탱이천사 글모음 2005-02-06 (일) 01:44 19년전 신고 주소
그러면서 와서 다 한 마디씩 하고 갔습니다. 눈에 지방 많아서 못했다며? 의사가 견적 안 나온다고 했다며?등등 수술했다고 수근거릴까봐 아예 말하고 갔지만, 그런 이야기 들으니 황당
예쁜이야! 글모음 2005-02-06 (일) 02:19 19년전 신고 주소
-_- 사람들이 참... 절교해 버리세요 정말 너무한 친구네요-_-
다레데스까 글모음 2005-02-06 (일) 02:20 19년전 신고 주소
전 원래 수술할꺼라고 말하고 다녀서 완전 신기하게 구경다하고 갔어요!! 그냥 말하세됴!! 강남에서 수술 아무나 하나요? 막 돈도 열라 들었다고 하세요!!
다레데스까 글모음 2005-02-06 (일) 02:20 19년전 신고 주소
근데 그 친구들 -_ - 뭐 큰일난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다니나 -_ -
예쁜라인♡ 글모음 2005-02-06 (일) 02:32 19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맞아요, 강남에서 수술 아무나 못하죠, ㅋㅋㅋ
★2뽀지고시퍼★ 글모음 2005-02-06 (일) 06:29 19년전 신고 주소
그런친구랑 널지말아여~~~힘내시구여 .....이뻐지세여^^
물고기 글모음 2005-02-06 (일) 08:01 19년전 신고 주소
친구가 성형했으면 자기 생각보다 안 예쁘게 나왔어도 예쁘다해주고 격려해주고 그래야 친구아닌가? 걍 그렇게 살게 냅두세여 그게 최대의 복수예여~~ㅋㅋ
이뿐자갸~♡ 글모음 2005-02-06 (일) 12:38 19년전 신고 주소
원래 그런사람있어요.제친구도 친구끼리 있을땐 가만있다가 남자만 오면.막 제 쌍꺼풀가지고 이야기하더라구요.저한테.좀 기분나뻤지만.부러워 그러는구나.하고 넘어가요.무시하세요~~
♡이삐♡ 글모음 2005-02-06 (일) 13:45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런적 있어요. 믿는친구한테 배신당한.... 근데..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내인생 내가 사는거니깐요... 그 사람이 사는거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퀸♡ 글모음 2005-02-06 (일) 16:40 19년전 신고 주소
정말 친한친구라도 믿을거 못되네요~진짜 남일같지않네요~ 수술한거 수술한다는거 아무한테나 얘기하면안되겠어요~뭐 그딴친구가다있어? 열받어진짜 ㅡㅡ정말 짜증나네요~진짜 말하지마세요이젠
퀸♡ 글모음 2005-02-06 (일) 16:40 19년전 신고 주소
가족말곤 믿고말할사람 없네요ㅡㅡ
전지현 글모음 2005-02-06 (일) 17:50 19년전 신고 주소
전 제친한친구때문에 모르는사람한테 욕도들어봤어요- ,-그것도 남자한테 태어나서 그런욕처음들어봤죠^^더 열받는건 제가 잘못한것도없는데요ㅋㅋㅋ그놈도 저 모르면서-_-믿을사람하나없죠 뭐
진짜왕눈이 글모음 2005-02-06 (일) 19:46 19년전 신고 주소
그런 애들 잊으시고 대학 가서 멋진 사람들 만나세요~ ^^
예뻐질래♡ 글모음 2005-02-06 (일) 20:20 19년전 신고 주소
내가그상황이면그X죽엇다!!!!!!!!!!!!!
신디 글모음 2005-02-06 (일) 21:02 19년전 신고 주소
전 일부러 다 알렷는데.
신디 글모음 2005-02-06 (일) 21:03 19년전 신고 주소
사람들이.수술받은 당사자가.당당해하면..별로 인식안해여.고등학생이라 그런가여?
hyun2105 작성자 글모음 2005-02-06 (일) 22:03 19년전 신고 주소
저는당당해요 근데 제 친구가 소문내서 욕설문자 오고 장난아니예요..ㅠ
이뻐진그녀, 글모음 2005-02-06 (일) 23:16 19년전 신고 주소
아니... 수술한게 욕먹을짓인가...- -;;;;;;우리학굔 안그랬는데;; 참,ㅋㅋㅋ
휘~ 글모음 2005-02-07 (월) 09:30 19년전 신고 주소
님의 얼굴이 부러워서 일부러 그런 걸꺼예요. 원래 부러우면 일부러 약점 말하고 그러 잖아요~!!
이뻐지고싶다꼭.ㅠ 글모음 2005-02-07 (월) 13:35 19년전 신고 주소
재수없다 진짜 인연 확 끓으셈!
붓기빼기TT 글모음 2005-02-07 (월) 14:07 19년전 신고 주소
우와 졸라 재수없다 정말 남일같지 않네요 ..!!! 그런뇬은 완전 섬에다 팔아 넘겨야 되요!!!
붓기빼기TT 글모음 2005-02-07 (월) 14:08 19년전 신고 주소
제친구는 인조인간이라는 소리를 들었때요,, 그런사람 다잡아서 쓰레기 취급 하고 싶네요
또치맘 글모음 2016-07-08 (금) 00:22 7년전 신고 주소
친구인지 웬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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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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