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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저 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

명세빈 2005-02-06 (일) 21:39 19년전 1630






회원님들 오랜간만 입니다 ..잘지내 셨지요??
혈관이 터진지 오늘로 벌써 10째 입니다 ..
찜질 많이 했는데 아직도 붓기기 여기까지네요
그래도 많이 좋아 졌지요??..
예전보단 많이 빠진거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되서요
이제 25일이면 신입생들 입학식을 하는데 제가 학교
에서 중요한 일을하고 있어서 학교도 곧 가봐야 합니다
그치만 아직도 이런눈으로 밖을 다닐수 없어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운동을 전공해서 맞는건 도가 텄지만 ..눈은 좀 슬프네요 ㅠ.ㅠ 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의사샘께서 혈관을 터지게 한건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벌써 실팝을 풀고 나아가는 과정일텐데 아직도 전 이런 생고생을 하고 있어야만 하는게 정말 슬픕니다..ㅠ.ㅠ
제가 운이 없던거겠죠 .. 남들은 쉽게만 하는 수술을
저는 이렇게 생고생과 생아픔을 받아야 하는게 정말 ..
원망스럽습니다 ..눈이라도 원래 대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슬프지도 안을텐데요 ..ㅠ.ㅠ
제가 날마다 거울을 보면 솔직하게 엣날 원래 모습으로 돌아 갈꺼 같이 보이진 안아요 ..
그래서 더 슬픈거죠 ..흉은 져도 되니까 ,.,그치만 멍이라도 가신다면..눈이라도 원래 눈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눈이 너무 표시나게 짝짝이라서 ..
만약에 멍만 가시고 크키가 안커져도 문제이고
크기는 원래대로 돌아 간다고 해도 멍이 안가셔도 문제고 하여튼 거울만 보면 눈만 보면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올라와 주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ㅠ.ㅠ
정말 거짓안보테고 눈만 보면 속상해서 엄마를 붙잡고
하루에 한 3번정도는 우는거 같아요 ..
눈도 작은데 눈물은 도움이 안되고 주체할수 없이 흐르고 이젠 눈물까지도 원망스럽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생하는 와중에도 그 의사샘은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받아 하루에 몇명씩 수술하고 있어요
정말 나쁜사람 ..내눈 돌려놔.. 후유증이 생길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운동할때 친구들이 무턱대고 놀러와서 눈을 보고 물어 봅니다
왜 그러냐고 ..왜케 심하냐고 그럴때마다 제가 운동기구에 맞아서 그런다고 이렇게 거짓말 할때 마다 친구을 속여야만 하는 그리고 친구들이 믿어 줄까 하는..ㅠ.ㅠ
생각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친구들은 제가 거짓말하는걸 알고 있을껍니다
제가 쌍커풀 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거든요 ..
그치만 제가 상처받을까봐 더이상 묻지 안습니다
그냥 아무말 없이 조심하지 그랬어 ..하면서
진심으로 걱정 해줍니다 그래서 전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
그런데 이렇게 되여 버렸으니 ㅠ.ㅠ
원래 눈을 꼭 찾고 싶습니다 ㅠ.ㅠ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썼습니다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오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돌아올 설날에 떡국 많이 드시고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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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붓기야빠지렴 글모음 2005-02-06 (일) 22:25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화팅!! 붓기빠지고 멍 가시고 하면 원래 눈대로 돌아오실꺼예요! 좌절하시 마시고 힘내세요!! 떡국 많이 드시고..붓기에 좋게 많이 움직이시구요..^^
예쁜라인♡ 글모음 2005-02-07 (월) 02:38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
언젠가는 글모음 2005-02-07 (월) 04:46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ㅠㅠ 다시 예뻐지실수 있을꺼예요 마음아프네요
잘될꺼다!!! 글모음 2005-02-07 (월) 13:52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ㅠㅠ 원래 눈으로 꼭 돌아가실거에요ㅠㅠ
눈꽃 글모음 2005-02-07 (월) 13:57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전 수술 3번째인데 저도 심한짝짝이에요..한쪽은 저도 맞은 눈같이 심각해요..그래두 우리 힘내요~~시간이 지남 꼭 나아질 거에요..
정보좀공유해요 글모음 2005-02-07 (월) 15:55 19년전 신고 주소
화이팅!! 제가해드릴 수있는말은 힘내라는 말밖에 없네요.ㅠ_ㅠ 얼른 나으셔서 원래의 활발한사람으로 되시길~!!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화이팅!!!!!!!!!!
이뻐질게요^^ 글모음 2005-02-07 (월) 16:00 19년전 신고 주소
님글 옜날에도 봣는데요 ㅠㅠ 꼭 돌아가실거구요 .. 힘내심시용 !!
미니야~ 글모음 2005-02-07 (월) 19:20 19년전 신고 주소
에구~ 빨랑 낫도록 기도해 드릴게요. 홧팅!~ 힘내세요.
사이다™ 글모음 2005-02-07 (월) 22:31 19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뻐지자! 글모음 2005-02-08 (화) 00:30 19년전 신고 주소
힘네세요~! 홧팅~!!!!!!!!!!!!!!!!!!!!!!!!!!!!!!!!!!!!!!!!!!!!!
이뻐지는거얏 글모음 2005-02-08 (화) 01:21 19년전 신고 주소
에휴.......힘내세요 !!!!
naya 글모음 2005-02-08 (화) 13:28 19년전 신고 주소
보상은 받으셨나요? 좋아지실 거예요. 기운내세요.^^
애지개겅쥬♀ 글모음 2005-02-08 (화) 21:41 19년전 신고 주소
오랫만이시네요^^ 힘내시구요.. 점점 나아 질 거에요...
쭉쭉빵빵 글모음 2005-02-09 (수) 07:25 19년전 신고 주소
보상받으세요 저도 설끝나고 갈생각입니다! 힘내시구여 ,,,자꾸 신경쓰면 몸에 안좋으니까 좋게좋게생각하세요,,,ㅠ_ㅠ
코수술할래 글모음 2005-02-09 (수) 15:00 19년전 신고 주소
휴- 님 너무 속상하시겠다 근데 어머님앞에서는 울지마세요, 님이 눈물흘리실때마다 어머님은 피눈물을 흘리실꺼예요, 따님이 우는데 어머님 마음은 어떻시겠어요! 점점 더 좋아질꺼라 믿으십시다 화이팅!!
코수술할래 글모음 2005-02-09 (수) 15:11 19년전 신고 주소
↑ 위에 리플을 달고 님이름으로 검색해서 님이 남기신 글들을 봤습니다, 정말 대형사고셨네요, 님 글을 보면서 제가 눈물이 다 날꺼같네요, 지금같이 절박하고 힘든상황에서도 꼭 이겨낼수잇는방법이 잇을꺼예요, 제가 꼭 님위해 기도드릴께여,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우리 성예사회원님들께 일어나지않도록,
명세빈 작성자 글모음 2005-02-09 (수) 21:16 19년전 신고 주소
정말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걱정에 웃을수 있어요 정말 어쩜 한분 한분 자기가 다 겪어본 심정으로 느끼시면서 걱정을 해주시는지 너무 좋아서 몸들빠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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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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