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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자주 이용하시는 학생여러분들!! 이글을 꼭 읽고 이런피해를 당하지 마세요~~!!!

맘마먹자세븐 2005-04-30 (토) 23:44 19년전 1267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동대문을 갔다왔는데요.
정말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기에.
저같은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제가 오늘 동대문에 가서, 에이피엠에 들어갔습니다.
한 가게에서 옷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옷 3개를 아주머니께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냥 무조건 싸게 준다고 그말만 반복하시면서 가격은 말도 안해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주인아주머니 혼자서 다른색의 막 티도 꺼내서 추천하고 그러더라구요, 그것까지는 좋았습니다, 제가 그담에 이렇게 3개해서 총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계산기를 꺼내서 계산을 하시더니 당당하게!! "7만5천원."
이러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 전재산은 7만원 뿐이였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비싸다고 말은 못하겠어서. 죄송하다고, 지금 돈이 부족하다고 그랬습니다. 그니깐 6만 5천원에 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7만원에 6만5천원을 어떻게 다 씁니까.. 그래서.. 죄송하다고 제가 다른데 돌아보고 다시 오겠다고 그랬습니다,. 한마디로 돈이 부족해서 못산다는 말이잖습니까.. 근데 그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니네들은 어디서 그런 버릇을 배웠니?지금 나가지고 장난하니?? 내가 이렇게 우습게 보이니? 니네들은 이래가지고 사회생활 못하겠다,. 어?! 아무리 돈이 없어도 하나라도 꼭 사, 아니면 내가 오늘 가게 문 닫고 니네가 살때까지 쫓아다닐쭐 알아. 내가 지금 옷도막 빼서 보여주고 그랬는데, 어떻게 못산다는 말이 나오니???!! 어디서 그런 인간성을 배웠어??!!! " 이러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도 막무가네로,.. 하나라도 안사면 집에갈생각도 하지말랍니다,. "내가 지금 니네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니네 오늘 그냥은 못보내. 하나라도 꼭 무조건!! 사고가!! 알았어??!! "
이렇게 말씀하시는 아주머니가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지금 돈이 없어서 못사니깐 아주머니께서 따라오시든지 말든지 하세요. 제가 죄송하다고 까지 말했는데,. 제가 죽을죄졌습니까??!! 흥정이 안맞으면 사람이 보고도 안살수도 있는거지, 아무리 애들이라도 막 협박하면서 겁주면 다 되는겁니까??!! "

이랬더니.. 정말 이 아주머니의 환상적인 욕이 입에서 나오더군요.. "야이 X년아, 내가 만만해 보이냐? 아주 쓰레기같은년이네. 그래 이년아 내가 너한테 안판다. 그니깐 꺼져! 니 여기 서있는 것도 부정타,.. 아주 씨X년이야 ! 어디서 이딴 미친년이 와가지고 . 참네, 내가 장사하면서 너같은년 은 처음본다! 알았어??!! 아주 인간성이,,, 의이구 미친년 같으니라고.." 막 저한테 이렇게 욕을 합디다.. 제가 가격도 안물어본것도 아니고! 중간에 2번이나 가격을 물어봤는데 씹은 사람이 누굽니까!! 학생들이라고 막 협박하고 겁주면서 팔려고 하는 이 아줌마..

에이피엠.!! 1층 아시죠?? 그 층에 있는 "날으는 풍뎅이" 라는 집입니다. 다들 이집 가지 마십시오,.!! 저 말고 다른학생들도 .. 이런 인격모독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사기꾼입니다!! 이집은 구경하면 꼭 사야되는 그런 싸이코같은 옷가게입니다.!! 저는 정말 거기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창피함을 당했습니다.. 모든 학생여러분들.,. !! 아이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협박하는 이 아주머니께,, 옷을 사지마세요!!! 에이피엠 1층에서 옷을 구입하시는 분들.. 그 옷가게 이름부터 확인하시고 옷을 사세요. 그리고 그 아주머니께서 싸게 주신다던 옷..
2만 8천원짜리.. 다른데가니깐 .. 다 2만 5천원에 팔더라구요.. 절대 가지마세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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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제발... 글모음 2005-04-30 (토) 23:53 19년전 신고 주소
그 아줌마 정말 고단수네요. 그정도로 욕까지 들었는데... 컴플레인 넣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맘마먹자세븐 작성자 글모음 2005-04-30 (토) 23:57 19년전 신고 주소
고객상담에다가 가서 고발은 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아줌마에요....
사람이 옷을 볼수도 있는거지.. 진짜... 저거말고도 상상할 수 없는 욕을 했다니까요?? 주위사람들이 뜯어말리기까지 했으니//
성유리처럼 글모음 2005-05-01 (일) 00:16 19년전 신고 주소
ㅎㅎ 전 그래서 웬만하면 동대문에서 안사요; 정말 좇같은 인간들이 많고 환불도 안돼죠; 백화점가보세요; 직원들 태도;; 좀만 이상하면 바로 고객상담실에 신고 들어갑니다 ㅋ난 그래서 백화점을 이용합니다 7만원이나 있으면 백화점가서도 넉넉히 구입할 수 있어요; 환불도 돼궁; 싼티가 안나요 ㅋ
태희코원츄 글모음 2005-05-01 (일) 01:36 19년전 신고 주소
완전 미쳣네..-_- 동댐 요즘에 말 많더라구요 어디 무서워서 옷을 사겠어요? 참내..영업 하루 정지 먹엇대요? 원래 컴플래인 넣으면 하루정도 영업못하던데-_- 대놓고 싸대줘야된다니까요-_- 웃기지도 않어 정말
윤주 글모음 2005-05-01 (일) 06:16 19년전 신고 주소
고객센터가서바로신고하셧어야죠
lisa 글모음 2005-05-01 (일) 09:42 19년전 신고 주소
동대문이라구 싼것도아니더라구요. 그아줌마 말들어 보면 그사람 인격을알수있는데..쯧쯧... 에이피엠.. "날으는풍뎅이" 가서 함 째려봐주죠.ㅋㅋ
내돈으로 글모음 2005-05-01 (일) 15:37 19년전 신고 주소
왠일이야 손님한테 욕을하다니......기분정말 나쁘셨겠다...어떠한 조치가 내려졌기를
꽁지♡ 글모음 2005-05-02 (월) 14:28 19년전 신고 주소
그런데 많아요 ㅋㅋ친구가 가방 사려고 갔는데..좀 스타일이 맞긴한데 아주 흡족하지 않아서 다른데 좀 돌아보려니까..막 싸게해준다고 그래서 알겟다고 카드에서 돈뽑아온다니까..거기까지 가방들고 쫓아와서...막 사라고 그러더라구요 결국은 안삿지만...
주니아줌마 글모음 2005-05-03 (화) 01:49 19년전 신고 주소
백화점 비싸서 안가고 싶어도..저런 네가지들 보면;; 진짜 돈 더내고 백화점 가서 옷사고 말아요. 백화점이야..정말 컴플레인 걸고..하면 된다지만 저런 네가지들이야. 아우 짜증만빵.
유진사랑 글모음 2005-05-04 (수) 23:51 19년전 신고 주소
이런상점은 다른곳에서 널리 유포해서 망하게 해야해요...뭡니까..정말..저도 이런 쇼핑몰에서...비슷한 경험있어도 이런 정도는 아닌데.. 쇼핑몰에 장사하는 사람들중에 진짜 쓰레기들 많은 거 같아요 안산다고 손님 뒤에서 욕이나 하고 ..
꼭이뻐질래 글모음 2005-05-06 (금) 11:25 19년전 신고 주소
전 홈플러스 이마트 등등에서 알바해서 그런지 저런일 꿈에도 생각 못합니다.
고객 응대 예절두 6개월에 한번씩 아홉시간이나 들여서 배우구요. ㅡㅡ;
요즘엔 하두 입에 붙어서 길가다 누구랑 부딪치기만 해두 죄송합니다 고객님 한답니다.. 완전 민망~~
혜교코 글모음 2005-05-11 (수) 19:54 19년전 신고 주소
졸라~웃기내~~절대 안가야지...진자 영업 정지 시텨야 돼여~~포에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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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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