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마에 실리콘 넣었다가 뺀 사람인데요, ㅂㅈㅇ있어요, 실리콘 경계가 드러나구요, 만져 보거나 밝은 조명 아래에 있으면 실리콘 자국이 딱 나요, 이마가 넓을 수록 경계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구요, 또 한가지는 실리콘이 이마속에서 돌아가요, 한쪽으로 치우친다고 해야하나? 물이나 피가 차서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가려움증도 생기고, 꾹 누르면 실리콘이 꿀렁꿀렁 거려요, 두통이 생길 수도 있고, 뭔가 이마가 묵직하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전 이런 증상들 때문에 제거 했는데, 두피로 절개해서 넣고, 또 절개해서 빼고, 2번 절개한 셈이잖아요? 상처도 생겼고 의사가 조심하란말을 안해줘가지고 모르고 머리감다가 피딱지 떨어져서 상처 부위에 땜빵도 생겼어요, 지방 넣는것도 아는 동생 보니까 울퉁불퉁하고 부자연 스럽더라구여, 안넣었을때가 예뻤던것 같아요, 진짜 뭘 선택하시든지 간에 ㅂㅈㅇ 염두해 두셔야 되구요, 갠적으로 그냥 앞머리 내리고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이마 수술은 말리고 싶네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