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요....ㅠㅠ

님, 수술 전엔 겁도 나고 수술대 위에서도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별 거 아닌데 괜히 겁 먹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넘 걱정 마시고 힘 내세요! ^-^ 화이팅-* 수술 이쁘게 잘 되시길 빌게요. ^^

샥~샥~ 소리 듣기 싫으시면 이어폰 꽂으셔도 될것같은데...
한번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
근데 전 지방뺄때 냄새 진짜 별로 안나던데요-_-;;;
별로 아프진 않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구 대박나세요!!!^^ 화이팅~~

샤각샤각 소리는 지방탈때 나는 소리죠.. 눈수술말고도 신체 어느 부위든지 수술할때 사용하는거예요..Bovie...전기소작기요.. 제가 학교를 그런것과 관련돤 분야를 다니는데요..전기소작기 사용하믄 사람한테는 별로 안 좋거든요..그래서 수술할 떄 속으로 엄청 욕했죠 ㅋㅋㅋ 근데 소리나고 냄새나도 이뻐지기 위한 과정이겠거니하고 참으세요..저는 수술하는 도중에 한 쪽 눈에 마취가 풀려서 거의 울면서 수술했거든요..바로 마취주사를 놓아주셨지만 원래 일정 시간이 지나야 효과 있자나요...정말 엄청 울었습니다 엉엉~~ 하믄서 절개로 하는데 거의 죽음이었죠.. 구래도 이뻐질꺼라고 미친듯이 참았죠..힘내세요~~

수술받는것도 무서운일지만.. 수술후 한.. 일주일정도가 최악이죠 -_-;
맘고생이 .. 어찌댓던 이대로사는것보담 수술함 받고살아보는게.. 낫겠다생각드니깐 담담해지더라구요..

저도 4이런에 코했는대효.. 진짜 떨려서 막막 잠도설치고 그랬거든효 긍대
막상하니까 할만해써혀.. 소리가튼거 들릴떄 혼자 속으로 막막 노래불러써혀 일부러딴생각하공 ㅋㅋㅋㅋㅋ 님도 힘내세혀^^

전 할만 하던데 전 눈만 두번 했는데
첫번쨰 수술에서는 "아~ 나도 이제 킹카 되는거야?" 했고 두번쨰 수술에서는
선생님 칼질하고 계시는데 혼자 속으로 생각한다는게
"아~~ 이제 좀 마취가 깨네"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