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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성형공개 하시나요?

나라보자 2011-02-22 (화) 17:36 13년전 2060
전 이 악물고 돈 모아서 올 해 가을이나 겨울 중으로 평생 숙원이었던 윤곽하려고 생각하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 여성이에요.

그래서 이제 성예사에서도 눈팅을 떠나 더욱 진지하게 정보 수집하고, 글도 보고 있구요,,

그러다 문득 수술 후 남친이 병간을 왔다, 아니면 남친과 함께 상담을 보러 다녔다,, 이런 글들을 부쩍 접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

저는,, 뭐랄까 아직은 그런 면에서 제 체면과 자존심을 생각하는 지라;;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한 편으론 그런 연인 사이가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남친 앞에서 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는 절대로 말 안하구요(오히려 되게 뻔뻔해요;; 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수술대박난 연예인에 관한 가십이 티비에 나올 때, 제가 감탄하면서 나도 하고 싶다 할 때면- 남친이 당연히 반대를 하면서, 만약에 수술하러 갈 거면, 나랑 같이 병원에 가자고,, 하는데;;
이번 가을 겨울 쯤 생각하면 차라리 여기서 "병원 같이 알아보러 다니실 분" 하는 분과 연락되서 보러 다니는 게 더 낫지, 남친과 같이 병원가서 제 외모에 대해 의사가 이러쿵 저러쿵 가슴 아픈 얘기 하는 거 같이 듣고 싶진 않거든요,, ㅠㅠ

이런 제가 너무 소심한 걸까요?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퉁퉁 부은 모습으로 있을 때 피고름 뱉는 다거나 하는 거, 남친이 간병하러 온다는 것도 너무 싫을 것 같은데... 어떡해야 하죠?? ㅠㅠㅠㅠ

성예사 분들, 제게 일침을 주시거나, 지혜로운 가르침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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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조유딩 글모음 2011-02-22 (화) 18:04 13년전 신고 주소
그런큰수술은 저두잘모르겟는데 소소한?수술? 쌍커플이나 이런수술은 그냥말하죠..저두상담할때가치다니구그랫는데ㅠㅠ 솔직히조아하진안아요 게속고치지말라구말리는데 제가끝까지완강하게나가니까 그제서야포기하구 잘따라다녀주더라구요ㅋㅋ
고민백만개 글모음 2011-02-22 (화) 20:57 13년전 신고 주소
상담은 같이 보러 다니시고 남친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혼자 의사 쌤이랑 들으세요~ 전 한다고만 말하고 붓기 다 빠지고 만나자고 했어요ㅋㅋ
peachboy 글모음 2011-02-22 (화) 21:03 13년전 신고 주소
전 남친이 머리감셔주구그래여 수술하면 ㅋ하짐라하다가두 이뽀짐 조아해여 ㅋ오년사겨서그런강 ㅋ남친이 수술할때두 델러오구 치료받을
mess1 글모음 2011-02-22 (화) 21:34 13년전 신고 주소
결혼하실거면 말하시고 결혼안하실꺼면 숨기세요 그리고 그 냥 수술한거 밝혀요 왜 ㄱ ㅡ런거숨겨요? 성형했다고 차는남자들은 그냥 병`신입니다 헤어지길잘한거에요 성형한게 죄도아니고 진짜 왜 숨기는지모르겠다니까 ;;
부웅어 글모음 2011-02-23 (수) 00:59 13년전 신고 주소
ㅠ_ㅠ제길..다들 부러움
시퍼 글모음 2011-02-23 (수) 09:31 13년전 신고 주소
오늘도 부엉어님 땜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얘기하고...상담할땐 다른분들과...그리고 수술할땐 남친의 도움을....ㅎㅎ
여울이 글모음 2011-02-23 (수) 12:51 13년전 신고 주소
전 눈 했구요~ 제 남친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제 과 여자동기가 말해버려서-_-알게 됐는데 신경 안쓰던데요ㅋㅋ 오히려 제가 그 동기 어이없다고 이러니까 질투나서 그러는거니 냅두라고ㅋㅋ
날개장미 글모음 2015-06-18 (목) 18:58 9년전 신고 주소
어짜피 수술 후에도 지금 남친분 계속 만나실테고... 남친분도 나중에 알게 되면 배신감이 더 클꺼같아요 ㅠㅠㅠ
상담갈꺼면 같이 가자고 하는 말에도 오히려 님을 더 생각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걸요 !! 전 가슴수술했을 때 남자친구가 진짜 ....
피도 다 받아주고 옆에서 죽도 떠멕여주고... 온갖 거지같은 꼬라지를 다 보였네요 ㅜ 지금생각하면 너무 추한꼴을 보인게 아니었나 싶기도한데
그때 더 돈독해지고 뭔가 더 사랑이 샘솟게 된거 같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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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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