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중독을 피하려면

근데 또 이쁜사람보면 미친듯이 하고 싶어져요ㅠ

[@] 그쵸 예쁜걸 좋아하는건 그냥 좋으니까요 ㅎ ㅎ

공감해요 일단 눈코만 했는데 상담돌다보면 사각턱도 짜증나고 옆모습도 너무 못생겨서 윤곽 3종 받고싶고 하관 입도 비대칭이고 다크써클도 얕게 있는데 상담돌고나니 신경쓰이게됐네요 무턱 수술도 받고싶고..
보톡스나 슈링크 필러 지방이식 1달전까지만 해도 몰랐던 신세계
그동안 미련하게 이런것도 모르고 뒤쳐지며 살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돈 열심히 모아서 하나하나 고치자고 생각하게 돼요
피부 관리할줄도 아예 몰라서 20대 후반부터 외모관리 늦게 시작하는데 피부과에서 상담받고 일정기간 돈받고 관리받는 프로그램 해볼까 생각중이구요

[@jjigm] 그나마 피부과 시술은 조금 나은쪽이지만
지속적으로 메스와 이물질 삽입을
해가며 바꿔야하는가
나는 내가 존재 자체로 귀한 사람이다라는걸 잊게 될까봐요.

진짜 하나하고 만족하면 다른곳이 눈에 들어올거같아요

[@흥칫뿡뿡이] 네 지옥행 수술열차 탑승하지않도록
스스로를 사랑해야합니다 ㅎ ㅎ

카페는 잘 안들어가지는데 어플이 진짜 심심하면 들어가게되고 후기도 많아서 하고싶어지는게ㅜ있어여

[@참지마요] 그쵸~특히나 어플이 심한거 같아요.
사실 사진도 진위여부도 불확실한데 말이죠.

새삼스럽게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잠깐] 가을바람 불어서 저도 생각 한번 남겨봤습니다 ㅎ ㅎ

그니까요 아직 아무것도 안했지만 벌써 두군데나 하고싶네요ㅠ

[@ㄴㄱㄴ] 끝이 없어요. 자기만족을 위해 한다고 하면
유전자 좋은 부모를 조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태어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ㅎ

진짜 맞는말.그리구 계속 주위에서 뭐햇다 뭐햇다하는 사람들 보면 또 같이 하구싶어져서 큰일이죠,,ㅜ

[@ramram] 지인이 이뻐지면 여즉 관심없던것도 관심 갖게 되죠. ㅎ ㅎ

마자요 ㅎㅎ 근대 저는 코수술하고 싶어서 여기 가입했는데, 여기 부작용 글이나 경고글 보고 할마음이 사라졌어요.

[@징징어] 지인이 코 하고난 후기를 레알트루로 알려줬는데 코는 진짜 어흑. 뭔들 안그렇겠습니까만은
새삼 독하단 생각도 들면서... 근데 가슴 했네요 제가 ㅋ ㅋ

맞아요 저요새 확실히
안하는데 성형욕구줄었어요

[@치즈빙수] 카페나 성형관련 후기들에 빠지니
생각이 늘 그쪽으로만 가요.
하나씩 하나씩 절제하는법을 배웁니다.

진짜 본문글 댓글들 하나하나 공감하구요.. 전 안면윤곽 생각중인데 나만 뒤쳐진ㄱㅓ 같고 나만 성형,시술 하나도 안하고 살았다는 생각에 좀 억울하기도 하고 대학생이라 공부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성형생각밖에 안해요ㅡ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