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치질수술하고 왔습니다.....ㅠ

뽀대나는얼굴 2008-03-14 (금) 11:12 16년전 2130
말 그대로 죽음입니다.....
고통이 말이 아니구요..
항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는 계기가 되었어요..어떤분은 웃기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웃을일이 아니거든요..; 평생 갖고 살 항문이니까..
치질은 여성이나 남성 그리고 유전이신분들 걸리신다던데..거의 여성들이 대게 뒤늦게 나이 들어서 수술 많이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왕 일찍 발견하신분은 저처럼 빨리 해버리시는것이 좋으실꺼예요...
혹시 변보실때 피나오시는분들 항문외과 가서 검사 받으세요..; 그거 치질이구요..
치질이 암치질 숫치질있는데 암치질은 안으로 뻗어 들어가서 대장암걸리게하는 치질이구요 숫치질은 걷으로 나와서 딱딱하게 있는거..그게 숫치질이거든요..
항문도 몸의 일부분이니까 창피해 하지마시고..한번 검사 받아보세요 특히 여자분들 ㅠ ;
성형만 수술이 아닙니다..
그리고 술 너무 마니 드시지 않는게 좋아요 피똥싸면 치질걸리거든요 ㅠ
병원선택도 잘해야 합니다..특히 레이저로 지진다는 치질수술 병원은 않가시는게 좋아요 겉에만있는 치질만 레이저로 지지거든요..안에까지있는 뿌리를 다 짤라내야 진짜 근본적인 치질을 없애는거니 그런병원 찾으세요..그래서 전 처음에 레이저로 하는 병원에서 하는게 좋은줄 알고 그 병원에서 했다가 뿌리가 남아 다시 도져서 또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휴..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병원은 1인실로 하시는게 좋아요 ㅠ 왜냐면 하반신이 마비돼서 오줌줄까지 채우거든요..그땐 장애인이나 마찬가지라는.......;
저도 1인실썻어요 한사람이 간병해야하구요..
어쨋든 그만큼 고통스러워서 잠도 못자고 2박3일동안 있었어요 님들 참고 하세요 혹시 항문수술같은 쉬쉬하는 수술에대해 고민하신분 있으실까바 혹시라도 해서 글 올려봐요....
별의별 수술을 다 해본 사람이라..;;
물론 성형까지도..ㅋㅋㅋ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2,887,180
2,671,645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8건
가로본능 글모음 2008-03-14 (금) 12:58 16년전 신고 주소
궁금한게 있눈데요 큰일을 보고나서 휴지로 닦을때 약간 피가 묻어나오는것도 치질인가요? 전 그냥 항문에 상처나서 묻어나오는 걸로 알고있었눈데 ㅜㅜ 님 글 보니 걱정되요 ㅡㅡㅋㅋ
채은이양 글모음 2008-03-14 (금) 13:10 16년전 신고 주소
저는 그냥 찢어져서 나오는것 같은데
뽀대나는얼굴 작성자 글모음 2008-03-14 (금) 19:07 16년전 신고 주소
찢어지면서 치질로 승화돼는거죠 그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서 점점 악화되고 결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오니까..이왕이면 피나실때 가셔서 검진받으시는게 좋으실꺼예요 의외로 제 친구들도 그런얘들 많아요
근데 겁나서 그냥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심해지면 수술후 더 힘들어요 ㅠ
뽀대나는얼굴 작성자 글모음 2008-03-14 (금) 19:10 16년전 신고 주소
변보실때 계속해서 피나오고 항문찢어지면 휴지로 닦지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시구요 물 많이 마셔주세요 그리고 변굵기가 굵으신분 너무 힘꽉주시면 더 찢어져서 결국 수술해야하니 .. 조심하셔서 관리하세요
아님 그냥 그렇게 피나게 좀 고생하시면서 사시다가 나중에 한번에 화끈하게 수술하시는것도 무방해요 힘들겠지만...;
눈코턱9월에함 글모음 2008-03-16 (일) 03:53 16년전 신고 주소
아 글이 너무 웃겨요ㅋㅋㅋ 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인거가타요
글쓴이님이 너무 재밌으세요 오지랖넓게 이런글도 올려주시고 ㅋㅋㅋ
물로 씻기 뭐할때 휴지에 물뭍혀서 닦으세요~
저도 조금 튀어나와 있고 피도묻다가
부드럽게 물티슈로 닦아버릇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G-stone 글모음 2008-03-16 (일) 07:52 16년전 신고 주소
중 2 때 치질이란 병을 인지한 다음부터 자라면 자랄수록 사회와 주위사람들이 치질에 고생하고 이상하게 항 외과도 눈에 많이 띄네요..똥꼬 ..중요한 곳이죵..전 치질걱정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이런 건강한 몸을 갖게 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 드려야겠네요..
뽀대나는얼굴 작성자 글모음 2008-03-16 (일) 09:45 16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걱정되서요 수술다른사람도 하면 그냥 걱정되요 알려드리고싶어서요 썻어요.ㅠ ㅋㅋㅋ막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연분만때는 마취도 않하는데 애기낳는건 말도 못하겠다..라는생각ㅋㅋㅋㅋㅋ휴 무서워 수술 ㅠㅠ
약복용중독증 글모음 2008-03-27 (목) 09:04 16년전 신고 주소
저도 수술했는데 관장,검사할때 진짜 죽음입니다.. 이건 마취가 문제가 아니고 수술이 문제가 아니에요.. 정말 인생의 최대위기가 옵니다.ㅠㅠ 정말 인간이 할짓은 아니에요.. 저 레이져로 해서 항문에 꽃이 핀것같아요 또 ㅠㅠ 어디 잘하는곳 있을까요? 정말 치질은 너무너무 힘든거에요 ㅠㅠ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