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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보같아요 ㅠ ㅠ

내돈으로 2005-12-12 (월) 02:49 18년전 1101
저는 외모컴플렉스가 엄청 심한것같아요
거울을 보다가도 절로 한숨이 나오고 울고싶어져요
정말 이런생각만 하는 제가 바보같고 x신같은데..
자꾸 제 외모 컴플렉스는 커져가기만해서
사람도 만나는걸 점점 꺼려하게돼고요
번화가같은곳도 피하게돼요 요즘 싸이같은거 그냥 이쁜사람보이면 파도타기로 하다 쫓아가다보면 너무 부럽고 어딜가서나 남들이 부러워할꺼만 같아요.
저도 이뻐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성형하면 다 이뻐질줄 알았어요 근데 그것도아니더라고요 왠지 바탕이돼야
지 성형을 해야 이뻐지는거같거든요
성형해서 이뻐진 사람들이라도 정말 부럽워요
모든 여자들이 이뻐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크겠지만 저만큼은 아닐꺼 같아요 제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부족해서 얼굴에대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것같아요
성형하면 다 이뻐지는것도 아니고 ,,,,
지나가다가도 이쁜사람들만 보면 부럽고 한숨부터 나와서 고민이예요 이런 멍청한 고민 하는 사람 저밖에 없겠죠. ㅠ ㅠ 이컴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바보같은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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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kk 글모음 2005-12-12 (월) 03:09 18년전 신고 주소
동감이에요ㅋ 요즘 예쁜애들 너무 많아요~~ 바탕이 되야 수술하면 이뻐지는것도 있겠지만 꼭 자기가 연예인처럼 이뻐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좀 웃기고
그냥 자기가 젤 부족하다고 느끼는곳정도 수술하면자신감이 생길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수술할려구 계획중이에요 뭐 남들보다 나아질려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은 남들만큼 되려고 수술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kk 글모음 2005-12-12 (월) 03:18 18년전 신고 주소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다 그런생각 해요~ 제주변에 얼짱언니있는데 그언니도
누구보면 어디 이쁘다그러고 막 뭐 부럽다고 막 그러는데요ㅋ저도 이쁜애들
보면 너무 부러운데요 머 연예인할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눈때문에 되게 위축되는게 있는데요 저도 언능 제 컴플렉스 수술하고싶어요~ 머 수술잘되도
이쁜사람 계속부러워하겠지만 자신감은 생긴대요 님도 그냥 그런거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자기를 이뿌게 가꿔나가보세요~ 남들이랑 비교하지말고
자기 안에서 점점 이뿌게 변하시다보면 자신감 생기실거에요 싸이그런데서
그런애들보면 한숨만나오고 늙기만해요~ 그시간에 이뿐옷사입고 화장품
사고 머리하고 돈모아서 수술 한군데씩 피부관리하세요~ 전 그럴거에요ㅋ
내돈으로 작성자 글모음 2005-12-12 (월) 21:38 18년전 신고 주소
kk님 답변 감사해요 ㅜㅜ 바보같은 고민하고 있는것 알고있는데 자꾸만 반복되네요 저도 빨리 자신감얻고 예쁘게 꾸미고 당당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ㅠ_ㅠ
밖에 나가면 예쁘고 잘난사람들만 눈에 들어서 자꾸 기가 죽고 그러네요
얼렁 고쳐야하는데,,,이뻐지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성희있는 답변 써주셔셔 감사하고 남들보다 이뻐지자는 생각말고 안이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없애서 자신감 극복해야겠죠 T_T
아고 글모음 2005-12-13 (화) 00:45 18년전 신고 주소
님 힘내세요~~저도 고등학교때 뚱뚱하고 안이뻐서 항상 좋아하던 남자애를 제 칭구에게 양보했어요~(물론 고백도 못하고 혼자 힘들어했지만..)그래서 대학와서는 공부보다 솔직히 이뻐지는데 엄청 노력했거등요~그래서 거의 20킬로정도 살빼고 남들노는 돈 모아서 피부관리 다니고 그랬어요~그리고 수술은 안햇지만 아이참 같은것도 막 붙여서ㅋ 쌍카풀도 만들고.. 암튼 그랫더니 지금은 음..자랑이라 들릴수도 있겠지만 ..건 진짜 아니고요~ 어디가면 남자들이 쳐다보는걸 제가 느낄수가 있어요ㅠ.ㅠ 자랑은 아니고 마니 나아졌다는 말..
그래서 전 노력하면 다 이뻐질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성형도 잘알아보고 내얼굴에서 최적의 상태로 수술된다면 미인이 안될사람없다 생각해요~그러니 님도 자신감 가지시고 노력하세요 그럼 분명 이뻐지실꺼에요~힘내세요~괜한 우울증은 독이랍니다.~~!!!
아이바송 글모음 2005-12-13 (화) 09:53 18년전 신고 주소
저는 진짜;; 얼굴도 크고사각턱에;; 코에 매부리에 눈은 찢어지고 쌍꺼풀 없는눈이었어요;그래서 친구들이 식빵식빵그러고ㅠㅠ 별명이;;
하지만; 저는 1년전에 쌍꺼풀도 받았고;; 몇일전에 코수술도 받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턱깍는건 지금은 어리니깐;; 보톡스나 레이저머 그런거 받아볼라고 생각중이예요
사람들은 쌍꺼풀하나만 했을때도 용됐다;; 진짜;; 순하게 변했다;;착하게생겨딴소리도 들었요 하기전엔 쳐다만 봐도 째리본다며; 네가지 없어 보인다면서;;처음 만난 친구들과 싸움도 하고;;ㅋㅋ
쌍꺼풀로 나자신도 진짜 예뻐 보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당시엔;
근데;; 눈이 넘 붓기가 잘빠져서 이젠 눈이 커지고 쌍꺼풀은 사진찍으면 없어요; 사람들도 제가 쌍꺼풀한지도 모르데요; 그래서 이눈이 너무 익술해져서;
다시 못생겨지는거 같고;; 이쁘고 얼굴작은 얘덜만 보면 한숨만 나왔어요;
제친구는 얼굴도 작고 이쁜 얼굴이라서; 막 남자도 소개받고; 그런거보며 부럽고;; 제자신이 너무 작아지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거울보고 맨날 혼자 울고 그랬고;; 아르바이트 해서 수술비 벌어서 코도 했어요;;
님도 노력하세요;ㅋㅋ!!! 아자!!!!!
미스킴 글모음 2005-12-13 (화) 21:03 18년전 신고 주소
절대 바보같은생각아니예요.. 진짜 요새 지하철을타도그렇고 번화가를가도 그렇고 이쁘고 날씬하고 쭉쭉빵빵인여자들 진짜많잖아요..
저도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외모컴플렉스같은거 전혀 없엇거든요..
나정도면 괜찮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대학이라는곳에 와보니
정말 이쁜사람도많고 날씬한사람도 많고...비교가 너무되는거예요;
그래서 눈수술하고 운동도 하려고 하고 피부관리 이런거에도 신경쓰고있어요.
솔직히 이쁘면 정말 어딜가나 편하고 우대받는게 있는거같아요..
자연스레 시선쏠리고..진짜 그럴수밖에없죠 ㅠㅠ
님같은 고민 저도 많이햇구 지금도 하고있고..거의 대부분여자라면 가지고있는
고민일꺼예요..이쁜사람들도 자기얼굴에 만족못하드라구요~
너무 자기 비하하지마시구..여러모로 노력해요 우리 ㅠㅠ 힘내세요 ♡
내돈으로 작성자 글모음 2005-12-14 (수) 03:03 18년전 신고 주소
답변 이렇게 많이 달아주시다니 정말감사해요 ㅠ,ㅠ 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감이 생길려고 하네요 남들보다 못해서 항상 주눅들고 사람으로서 살아가면서 대인관계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요즘 능력은기본이고 외모도 따라줘야 하니깐,,,, 혼자서 못났다고 자책만하고있었어요.잘나고 멋진사람들은 아무것도안해도 주위에서 잘해주고 좀 눈에 띄는게 있잖아요.ㅠㅠ 부러운마음에 자꾸 같은고민 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겼는데 마음의 위안을 얻은것같아요 나보다 이쁜사람이 많은것 당연한것처럼 여기고,나보다 못한사람들 외모뿐만아니라 환경 등 상대적인거겠죠 우울한 마음에 저혼자서만 괴로워하고있었는데 비교보다는 자기만족을 우선시해야겠죠 이번겨울부터 할수있는한최대로 관리하고 싶어요 감사해요 모두들 ~솔직히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욕먹을 걱정도 했었거든요
kk 글모음 2005-12-14 (수) 15:27 18년전 신고 주소
네 우리모두 힘내요!ㅋ 세상에 그런생각안하는여자 없을걸요~!
연예인들도 자꾸 수술하고 그러잖아요~욕심부리고 중독되는건 정말 안좋지만님은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지는거잖아요! 자신감까지없어서 자기일도 제대로 못한다면 그게 더 심각한거죠! 저도 빨리 눈을...당당하게 눈을 내리깔고
아이섀도를 발르고 지하철에서 잠잘거에요!!ㅋㅋㅋ
자책만하고 우울해있기엔 우리의 청춘은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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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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