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작은 눈이예요.
예전 신사동 ㄷㅇ 에서 했을때...
그 의사왈이 정말 이런 눈은 정말 작은 눈이라고 하면서 아주 제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만 하더라구요.
눈사이도 멀고 눈길이도 짧고..
그러면서 자기네 병원 어쩌구 저쩌구..
그땐 순진해서 잘한다는 말만 듣고 거기서 해버렸어요.
그때는 의사가 불친절하든 말든..
그리고 쌍꺼풀만 하면 인상이 확~! 변할꺼다, 뭐 그런 헛된 기대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수술 후에 정말 실망했지 모예요;
원체 작은 눈에다가 속쌍꺼풀이 되버렸고; 거기다가 앞트임도 정말 흉터없는 앞트임이라고.. 그렇게 말해놓고 잔뜩 밴드는 만들어놓고, 흉터는 쫌 보이고..
그때 느꼈죠..ㅠㅠ 성형도 본판이 있어야 한다!
몇달 안가 한쪽눈은 풀려버렸어요.
그 후에 눈에 대해 한이서려서..
쌍꺼풀 한 눈도 어찌 이리 작은지.. 부모님들도 그 돈 쳐들여서 그렇게 되니, 돈이 아깝다. 성형 다시는 하지 마라!
뭐, 이런 상태시거든요.
제가 몰래 몰래 돈 모아서 뒷트임도 해봤는데 원체 작은 눈의 골격이라.. 트임을 많이 할수가 없었어요.ㅠㅠ
한때 유명했던 7mm 트는 곳에서도 많이 터봤자 한 6mm를 텄지만..
골격의 영향때문에 붙어버리더군요.
정말 제가 눈에 대해 한이 많아요.ㅠㅠ
쌍꺼풀 한줄 모르는 분들은 쌍꺼풀 하면 얼굴이 살꺼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정말 가슴이 아파요;
요번에 제가 모아둔 돈이 있어서; 재수술 준비중이거든요. 한쪽눈도 풀렸고..
그래서 예약 잡고 왔는데..
위에 주저리주저리 제 한을 늘어놓았는데 본론으로 와서..
정말 눈이 작은 분들! (눈길이도 작은 분들! 눈길이 기신 분들은 대부분 쌍꺼풀 하면 성공하시죠..ㅠㅠ)
쌍꺼풀 해서 눈이 보통눈 크기는 되신 분이 계신가요?
전 크게도 안바라고.. 보통사이즈라도 됐으면 좋겠어요.ㅠㅠ
되신 분들은 라인을 어떻게 잡으셨나요? 인아웃?
아웃라인은 저같이 작은 사람이 하면 무지 웃길것 같아요..
이제 곧 학교도 다시 복학을 해야되서 빨리 해버리고 싶거든요.
그냥 아예 눈 크기를 키우는걸 포기를 해버릴지..
아니면 다시 재수술을 할지.. 요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포기해버릴려구요.ㅠㅠ
눈작은채로 살죠 모..ㅠㅠ
눈 원채 작으셨던 분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병원 추천해주시면 더욱 좋아요ㅠ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