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수술 후 개강..

큰푸른물 2006-03-09 (목) 19:48 18년전 1007
쌍꺼풀수술을 1월에 하고 드뎌 개강을 하였습니당..ㅋ

아직 이상하게 한쪽이 붓기가 덜 빠지고 상처 자국이 부분절개로 좀 남아서 가까이서 보면 티 확나는데요

뭐 눈 무지하게 커지고 눈모양이 예뻐졌으니 별 상관 없어요 ㅋㅋ

전 2학년 끝나고 수술을 한건데 원래 알던 선후배님들...

제눈보고 완전 깜짝 놀래더라구요 -_-

진짜 모르는건지 쌩까는건지 바로 코앞에서 보고 인사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ㅠㅠ (성형때매 못알아봤을거라고 우기는중;;)

글구 개강하고 학생증을 쌍콤하게 새로 만들려고 사진까지 새로 찍었어요 홍홍홍 ㅋㅋ

증명사진 지금까지 잘나와본적 한번도 없거든요;

근데 증명사진을 찍어보고 나서야 눈수술 한것을 실감했습니다.. ㅋㅋ

전 별로 달라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증명사진을 보니 ..

눈때문에 분위기가 매우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

예전엔 고딩티 못벗은 새내기? 이런 느낌이라면

지금은 약간 성숙한 대학생같은;;;

2-3달만에 수술하고 제 나이 다시 찾은거 같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래도 그게 은근한 칭찬이라 생각해요 호호 ㅠ
작년까지 가끔 중딩소리도 들었어요....;;


여하튼 개강하고 사람들 반응에 제가 더 깜짝깜짝 놀랩니다..

물론 가끔은 챙피하기도 한데 ;;

선배들이 말하면서 ~" 어딘가 변했네~" 이러면서 장난치면

"어머 오빠~ 자고일어났더니 쌍꺼풀이 생겼네요 ㅋㅋ"

라고 능청스럽게 농담도 합니다 ㅋㅋ
(제가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고 예민하지도 않아서요~)

수술 다 끝나고도 괜히 성예사 기웃기웃거리기도 하고 은근 성예사 중독된거 같아요~~


다들 개강 하셨을텐데 잘들 지내시나요~~

그냥 심심해서 자유게시판에 글 쓰고 사라집니다~ ^^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2,376,624
476,907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2건
꽁지♡ 글모음 2006-03-09 (목) 21:06 18년전 신고 주소
성격조으시당~~
미스킴 글모음 2006-03-10 (금) 00:41 18년전 신고 주소
정말 낙천적이시네요 제스타일이예요 막이래 히히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