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트임 교정 다했는데 여전히 못생겼어요
웃긴게 턱수술해도 여전히 못생길까봐 무서워요
살쳐짐 같은 부작용도 걱정이고
여기서 더 못생겨지면 정말 살수가없거든요
어릴때야그렇다치고 20대중반까지 나이먹을대로먹고도 외모로 비하당하는 인생 뭣같아요
언제까지이따위로살아야하는건지
쪽팔려서 누구한테 한풀이도 못하고
부모님 원망하자니 후레자식이 되고
장난삼아 재미삼아 분위기 띄우고자
제얼굴 못생겻다고 놀려대는 것들 꼭 한둘씩 나올정도로 못생겻는데요
그런 무례한 조롱을 인정하고 굽히자니 속 뒤집혀져서
발끈하면 사회부적응자 찌질이에
못생긴게 성격도 ㅈ같다는 욕이나 듣기 일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에서 도태당하는게느껴져요
못생겨서 어디서 대우받지도 못하니까
솔직히 그냥 다른 사람 안만나고 살고싶지만
먹고살고 생활하려니 사람은 만나야겠고 나가잇을때마다 두려워지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주변에 쓰레기같은 분들이 차고넘쳐서 충분히 생그럽고 아름다우실 분을 이렇게까지 맘힘들게 만드네요 ㅠ 맘이 아파요
성형은 본판불변의법칙이라고 해도 한계는 있는 거 같아요
양악은 일단 하지마시구요 ㅠㅜ
하면 또 살이쳐저서 우울하실거고 생각보다 예뻐지지않아 우울하실거같은데요..?
잘못은 말함부로하는 인성덜된사람들이 했는데 책임과 댓가는 왜 글쓴이님이 감당하셔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이 사회에서 정의해놓은 예쁜 이라는 규정은 있지만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전 작은꼬막눈도 복코도 사람에 따라 귀엽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다 생각해요
그런 애가 있어요
눈에 크지도 않은데 자기눈은예쁘다 라고 말하는 친구
아니라고 하는 사람의 말은 신경안쓰고 너시력이안좋구나 하고 넘기는 친구
그런 말을 하면 미친거아냐? 하다가도 매력있네 하게되더라구요
이건 타고난 성격이고 고칠 수 없다는 거 알아요 저도 그런걸요 ㅠㅜ
그치만 얘를 보면서 느낀건 내가 나를 사랑하면(자존감이높으면) 누가봐도 멋져보인다는걸 느껴요 !!
그리고 외면보다 내면이 튼실한 게 길게보면 더 건강한 거 같아요 ,,
아님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잘하던가?
자기할일열심히하면 멋져보이지않던가요?
의사선생님보고 못생겼다 생각한적있으신지요
보통은 멋있다가 먼저거든요
꼭 전문직아니어도요..
식당아저씨도 너무나 친절하게 손님응대해주시면 전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던데요
일단 상담치료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쓴이분의 문제는 얼굴이 아니고 병든마음이예요 ㅠㅜ
저도 그랬었고 아직도 고치는 중이지만
무례한 언행을 내잘못이다 내가 못생겨서저렇게말하는거야 라고 합리화하면서 자꾸 자기를 힘들게 하지마세요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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