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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서 학교도 쉬고...

breezy 2009-10-16 (금) 14:50 14년전 1057
백화점이나 버스같은데서 있다보면 이쁜사람도 많구...
제가 있으면 안될 곳을 온듯 제 얼굴모양이 많이 유별나다는 생각을 해요. 흔히 "못생겼죠".
초등학교 다닐 적부터 내 별명은 항상 사각턱과 주걱턱때문에 생긴 별명들... 커서 못생긴사람은 대개 어렸을때 예뻤다고들 하지만, 살면서 이쁘다는거 적어두 귀엽다고 외모를 칭찬하는 말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셨다면 아시겠죠.
학원이나 아파트 엘레베이터안에서는
거울때문에 매일 얼굴 푹 숙이는게 매일매일 다반사에요
내가 그렇게 하기 싫어두 다른사람들이랑 비교되니까요.
남들 다 쓰는 야구모자 한번쓰구 밖에 돌아다니는게 꿈인데...
성형수술로 인해 다른사람들보다 특별히 이뻐지거나 나아지는걸 바라진 않아요. 그냥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고 싶어서요.
사회초년생두 아닌 그냥 학생으로서도 외모지상주의사회에서 여자로써 살아가기란 너무 힘이듭니다.
아무리 열씸히해두 걔는 그냥 못생긴애 라고 낙인찍히는 얼굴때문에 지금두 이렇게 힘이드는데 굳이 아무렇지 않은척 내가 살아봤자 얼마나 더 행복할까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 하시는 분들, 솔직히 쉬운 수술은 아니잖아요. 이것아니면 차라리 죽는다라는 마음으로 하시는건가요? 저는 그런데... 성형외과의사들은 이맘을 조금이라도 알고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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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muffin123 글모음 2009-10-16 (금) 17:31 14년전 신고 주소
아 마음이아프네요ㅠㅠ 힘내요우리!!이뻐질수있다구용!!^^
ellennnn 글모음 2009-10-17 (토) 11:25 14년전 신고 주소
그맘 정말 이해해요....ㅠㅠ 저도 이번에 수술 준비중이랍니다 힘내세요! 저도 정말 제 얼굴이 너무 지겨워서 이번에 광대랑 사각 수술 할 생각이랍니다 정말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봣지만 전 그냥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편할거 같아서 그냥 수술하다 죽는 한이 잇어도 하기로 햇어요 ㅋㅋㅋ 자신감 잇게 다닐 그날을 위해...ㅎㅎ
breezy 작성자 글모음 2009-10-17 (토) 19:09 14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수술하다 죽는 한이 있어도... 흠
이번이기회다 글모음 2009-10-17 (토) 22:34 14년전 신고 주소
정말.. 마음 아픈 글이네요... 힘내세요!! 꾸준히 관리하시고 꾸준히 가꾸시고 살도.. 좀 빼시고.. 전 딴 욕심은 없는데 밝은 데서 제 피부.. 정말.. 밤만 있엇으면 좋겠어요. 피부만 평범하면.. 정말 아무 아무 아무 것도 안 가져도 되요.. 약간 오버해서 ㅋㅋ
ghghgkgk 글모음 2009-10-20 (화) 14:33 14년전 신고 주소
그러게요.. 왜러케 예쁜사람들은 많은 걸까요..그리고 다들 눈은 왤케 높아져가지고..여기저기 연예인필들은 널린건지..
리쿵쿵 글모음 2009-10-21 (수) 00:42 14년전 신고 주소
글에서 지쳤다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안면윤곽 수술하려고 쉬고있는 입장이라 너무 공감되는군요.. 어차피 수술하시기로 결심하셨다면 희망 가지시고 힘내셨음 좋겠네요ㅠ
고칼슘두유 글모음 2009-10-21 (수) 01:01 14년전 신고 주소
님...내가 한참 언니인것같은데..옆에있음 토닥토닥해주구싶네영...
글모음 2009-11-05 (목) 14:37 14년전 신고 주소
거의 죽을각오하고 한다고 보면되요.,,근데 그런데 그고생과돈시간투자했는데도 결과가 에러면 정말 자살하고싶을정도...그리고 사람욕심은 끝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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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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