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99년도인가에 근육퇴축술을 받았는데 안쪽근육만 없어졌었죠. 그래도 그런대로 치마를 입고 다녔으나 채 1년도 못가더군요. 신경이 다시 살아났다나? 근육이 되살아난겁니다. 다시 두꺼워졌죠.
그래서 포기하고 살다가 지난8월에 근육절제술을 하는 병원이 있어서 다시 수술을 받았고 결과는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합니다.
그당시에도 두가지 방법중 고민을 하다가 근육퇴축술이 더 저렴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해서 받았으나 후회막심이었죠.
근육절제술은 비용도 비싸고 2주정도는 걷는게 상당히 불편스러웠었지만 지금은 무척 날씬한 다리가 되어서 치마도 자주 입는답니다^^;;
제다리도 완전 닭다리처럼 장난 아니어서 반바지도 못입고 생활자체가 괴로웠었는데 이젠 꽤 얇은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다리모양이 아주 예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신 무릎에 수술자국이 조금 남아서 약간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하여간 비싼 돈 들여서 했는데 후회 없습니다.
님도 알아보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