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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고백했는데 ...

누워있는중 2018-01-25 (목) 16:55 6년전 300
퇴사하고 송년회 날 밤에 다 끝나서 그 사람이랑 나랑 둘이서 집에까지 걸어서 데려다 주는길에
대 놓고 고백했어요ㅋㅋㅋㅋ 좋아한다고 관심있었는데 알고 있으면서 왜 모른척했냐고 ..

근데 그 분은 알고 있었다고 그러고 그냥 별말 안하더라구요 자기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말만 하고는 대뜸 나보고 이쁘다고
귀엽다고 그런소리나 하니깐 답답해서 결론이 뭐냐고 그러더니 또 고맙다고 하고

뭘 어쩌라는건지 .. 결론은 차인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관심이 없으면 회식때마다 집에 걸어서 데려다 주질 말던가 같은 방향도 아니믄서!!!
단둘이 노래방을 가질말던가 !!!! 나 혼자 설레발쳤잖아요..

진짜 잘해 볼 생각 없냐고 있으면 연락달라고 얘기하고 나서 대략  5일정도 지났는데  연락 1도 안오는거 보면
포기해야겟죠 ? 저한테 관심 없는거 맞는거죠 ..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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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후후하gf 글모음 2018-01-25 (목) 17:29 6년전 신고 주소
이성으로서 관심 없어 보이네요
은니쪙블 글모음 2018-01-25 (목) 18:44 6년전 신고 주소
컹 ;;; 그 분의 진심이 무엇일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관심이 없는데 그런 행동들을 하지는 않으셨을테고, 뭔가 어색하고 긴장해서 정확한 의사표현을 못 하신건 아닐까요? 아무쪼록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오짝 글모음 2018-01-25 (목) 20:36 6년전 신고 주소
그냥 좋은 회사사람.. 더 이상 엇갈리긴 싫은듯
겨울잠만보 글모음 2018-01-26 (금) 06:30 6년전 신고 주소
아무래도 그런듯싶네요 ㅠ
Yolo하다golo 글모음 2018-01-26 (금) 14:57 6년전 신고 주소
어장남인가봐요 ㅡㅡ 힘내요 ㅡㅜ
Lightning 글모음 2018-01-26 (금) 15:25 6년전 신고 주소
힘내시길 ㅜㅜ
그만 앓으시길 ㅠ
정아찡아 글모음 2018-01-26 (금) 15:35 6년전 신고 주소
ㅠㅠㅠㅠㅠ 힘내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겁니다!!
진이박 글모음 2018-01-26 (금) 15:44 6년전 신고 주소
에구 힘내세요 화이팅..ㅠㅠ
sh222 글모음 2018-01-26 (금) 18:55 6년전 신고 주소
진지하게 다시 한 번 붙잡고 얘기해보세요!! 어차피 여기서 이도저도 아닌채로 끝나면 후회하실텐데
쩡쩡이유 글모음 2018-01-27 (토) 15:14 6년전 신고 주소
5일이나 지났으면 ..... ㅠㅠㅠ
끼어억 글모음 2018-01-27 (토) 21:49 6년전 신고 주소
밀당도 아니고 진짜 뭐지...그냥 관심없는데 어장 치는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ㅠ힘내세여ㅠㅠㅠㅠㅠㅠ저는 한사람한테 4번까지 차여봤슴다...
공실이 글모음 2018-03-07 (수) 14:31 6년전 신고 주소
음... 어장인가 ㅠㅠ 슬프네요.. 진짜 자기도 좋아하고 만날 마음있으면 뭐라도 답이올텐데 모르는척만 하지..
연꽁 글모음 2018-04-24 (화) 16:32 6년전 신고 주소
고민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자길 좋아해서 고맙다는 말인거같은데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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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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