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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 실패 후

익명 2020-01-17 (금) 18:13 4년전 238

성형 실패하고 나면 다들 이런 생각 드시나요?
아 만약 다른 곳에서 했더라면 그 때 그 병원으로 갔더라면
지금의 상황은 아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에 휩싸이니까 더 힘든
것 같아요. 성형 실패하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일도 못다니겠고 친구도 못만나겠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겠고
부모님 얼굴 보기 죄송하고 견디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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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Sooyeon 글모음 2020-01-17 (금) 23:4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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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다가 어는시점이 되니까 포기하고 재수술 열심히 알아보고있어요 하루라도 빠르게해야 사회로 더빨리 복귀할수있겠죠 힘내고 병원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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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양 글모음 2020-01-18 (토) 12:27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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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듭니다. 실패한 사실만으로도 견디기 힘들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했다는 죄책감과 가족에게 미안함
이런게 반복적으로 되풀이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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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냠냠 글모음 2020-01-18 (토) 21:3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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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온갖후회를 하면서 주변 지인 만나기 싫었는데 확실히 부딪쳐보는게 더 나아지더라구요 지인 많이 만나고 밖에 기분전환도 많이 하다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가끔씩 기분이 우울할때쯤 잊지만 후회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괜찮아 지더라구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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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마지막제발 글모음 2020-01-18 (토) 23:51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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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제가 우겨서 재수술한건데 망해서 말리던 부모님 보기도 죄송하고 나다니기도 부끄러워요....안경으로 가리고 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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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JH 글모음 2020-01-23 (목) 15:2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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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마지막제발] 진짜 속상하시겠네요... ㅠㅠ 근데 한지 얼마 안되셨으면 붓기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디 하셨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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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바 글모음 2020-01-19 (일) 01:4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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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멘탈관리로는 도저히 극복이 안되서 결국 재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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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빙수 글모음 2020-01-30 (목) 16:5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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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랬어요 게다가 없는돈에
부모님이 해주신거라 죄책감에 미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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