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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수술후,자기만의 이상한잣대에서 오는 만족감과 주변반응 중 뭐가 더중요?

분당찌질이 2016-03-03 (목) 01:41 8년전 884
성형하는 이유가 당연히 특정부위가 맘에 안들고, 주변에서도 권하는 경우도 있으니 하잖아요. 저는 복코 하나가 너무 거슬려서 주변에서 수년간 추천아닌 추천도 많이 받고 스스로 컴플렉스도 심해서 올해 드디어 해버렸는데요.. 정말 병원 결정부터 애먹었는데 결국 여기 성예싸 사이트에서도 양심있다고 소문난 병원에서 수술 잘 됐어요. 수술하고 직후에 관리도 남들보다 고생했는데... 원장님이 수술직전에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 안전하게 갈테니 제발 자기 경력 믿고 따라와 달래서 그냥 안심ㅎㅏ고 맡겼는데 수술은 잘된것 같아요.. 근데 저는 원래 코가 높은편이였는데, 그래서 원장님이 실리콘은 많이 안넣는다고 하셨거든요 처음부터. 아예 코끝하고 복코만 할거면 실리콘을 굳이 권유하지 않겠다고까지 하셨었는데 전 이왕 수술하는거 높게 넣었으면 좋겠다 했고, 수술전에도 약간 옥신각신했었어요.. 실리콘 높이 확 높여달라 vs 그렇게 못한다 이거 땜에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남들은 뭔가 인상이 확 바뀌고 어떻게 이렇게 인상이 확 바뀌냐고 벌써부터 그러는데 붓기만 다 빠지면 (제가 붓기도 천부터 워낙많고 그래서 빠지는데 한참 걸리네요 ㅠㅠ) 진짜 대박이겠다 벌써부터 그러는데.. 저는 뭔가 원래 높았던 코에서 좀 더 세우고 싶었는데.. 저는 사실 콧대가 뭐가 바꼈는지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남들은 코 진짜 높고 예쁜데?? 이러는데 전 모르겠어요 ㅠㅠ 사실 남들 보는눈이 다들 만족스럽게 보니, 저도 만족할라면 할 수 있고, 괜히 제가 하고 싶었던대로 티 나게 확 높게 (분필 느낌으로).재수술 만약에 한다면, 남자다 보니 수술한거 티 엄청나네 ㅋㅋ 이런 소리 조금이라도 들으면 제 성격상 또 만족못하고 높이 낮춘다고 난리칠것 같아서요.. 사실 이래도 저래도 완전히 만족 못할것 같은데... 괜히 이렇게 해보고 싶었는데?? 란 쓸데없는 욕심 버리고 남들 보는 눈에 맞춰서 저도 만족하면서 수술 잘된거에 감사하고 사는게 낫겠죠?? 연예인들 코라고 전부 다 분필 같이 엄청 높기만한 느낌도 아니고, 아무리 남자 코라지만 무조건 티나게 높다고만 예쁜건 아니니까.. 여기서 만족하고 멈춰야 되는것 같기도하고.. 뭔가 예전부터 자연산으로는 메부리코 아닌이상 안나오는 엄청 높은 코 보면 부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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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예니예니 글모음 2016-03-03 (목) 07:47 8년전 신고 주소
남들시선보다 저는 제가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남들은 한지도 잘 모름,
     
     
분당찌질이 작성자 글모음 2016-03-04 (금) 03:13 8년전 신고 주소
[@예니예니] 그래요? 알면서 차마 입밖으로 얘기하지 않는거 아닐까요??
ㅅㄹㅁ 글모음 2016-03-03 (목) 14:23 8년전 신고 주소
부러워요..ㅜㅜ
전콧대가 없어서 수술했다가
비치는거 같아서 제거 알아보고있거든요ㅜㅜ
자연스러운거 그게 제일최고에요
전 긴가민가하거든요
어떻게보면한거 같기도 하고 또 보면 안한거 같기도하고 애매해서 직장이든 학교든 코했니?라고 물어봐요
스트레스받습니다ㅜㅜ
     
     
분당찌질이 작성자 글모음 2016-03-04 (금) 03:16 8년전 신고 주소
[@ㅅㄹㅁ]  코가 자연산이면 어지간히 높이 있어도.. 메부리코 아닌 이상.. 그런 분필코의 느낌은 안나잖아요? 게다가 메부리코는 예쁜 코는 아니니... 근데 전 뭔가 어릴대부터 연예인들 분필 코에 로망이 좀 있긴했어요.. ㅋㅋㅋ 뭐 다들.. 코도 좀 더 높아져서 라인이 살아보이고, 어색하고 이상하지 않을선에서 오똑하게 잘나온거 같다고는 하늦데.. 아무래도 원장님한테 그냥 완전히 설득 당하고 맡기기만한거라 그런가? 좀 아쉬움이 남긴해요.. 근데 또 엄청 높이면 진짜 님처럼 긴가민가 할것 같기도하구요 ㅠㅠ 그래서 그냥 남들 보기에 적당하니 여기서 만족해야겠다란 생각으로 조금씩 기울고는 있어요
     
     
분당찌질이 작성자 글모음 2016-03-04 (금) 03:17 8년전 신고 주소
[@ㅅㄹㅁ] 어느정도 님 마음도 이해는 갈것 같아요 .. 제가 너무 제 얘기만 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hxuolepd 글모음 2016-03-03 (목) 17:00 8년전 신고 주소
님 코 제거하지않으셧음?? 재수술하신가??
     
     
분당찌질이 작성자 글모음 2016-03-04 (금) 02:17 8년전 신고 주소
[@hxuolepd] 아뇨.. 저 첫수술이구요 ㅋㅋ 그때 한 8일차였는데 붓기가 너무 심해서 혼자서 이런저런 기우에 망상하느라 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ㅋㅋ 지금은 보는 사람들마다 잘된것 같고 붓기만 빠질 모습이 궁금하대서 요즘은 점점 만족스럽긴해요
다우닝 글모음 2016-03-07 (월) 22:34 8년전 신고 주소
글 읽어보니 충분히 만족하실만하게 수술 잘 되신것 같은데ㅠ 너무 욕심부리지마요~ 혹시 어디서 했는지 쪽지 보내주실수 있나요?!
     
     
분당찌질이 작성자 글모음 2016-03-07 (월) 23:09 8년전 신고 주소
[@다우닝] 쪽지드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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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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